30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 따르면 은행 12개월 만기 적금 가운데 세전 이자율 기준 기본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케이뱅크 ‘코드K 자유적금’으로 연 4.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코드K 자유적금은 우대금리 조건이 따로 없고 1만원부터 30만원까지 인터넷 또는 스마트폰으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은행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연 4.10%의 이자를 준다.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은 급여 이체 또는 통신비 자동이체, 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 연 0.6%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가입 금액은 1000원 이상 300만원 이하다. 1인 최대 3개 계좌까지 인터넷,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다음으로 금리가 높은 상품은 연 4.00% 금리의 우리은행 ‘원(WON)적금’이다.
원적금은 우리은행의 원통장, 우리꿈통장을 통해 가입할 경우 연 0.1%포인트, 우리 오픈뱅킹 서비스 가입 및 만기 유지 시 0.1%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이 있다. 자유적립식과 정액적립식 중 선택할 수 있고 월 50만원 이내로 스마트폰, 텔레뱅킹을 통해 가입 가능하다.
아이엠뱅크(대구은행) ‘내가만든 보너스 적금’과 제주은행 ‘MZ플랜적금’은 연 3.80%, 경남은행 ‘BNK더조은자유적금’은 연 3.75%의 금리가 각각 적용된다.
경남은행 ‘행복드림(Dream)적금’, 광주은행 ‘VIP플러스적금’, 부산은행 ‘펫 적금’, 수협은행 ‘헤이(Hey)적금’의 금리는 연 3.60%다.
우대금리를 포함해 최고 8.00%의 이자를 받을 수 있는 상품도 있다.
국민은행 ‘KB차차차 적금’은 기본 금리 연 2.50%에 더해 최고 5.5%포인트의 금리 우대 혜택이 있다.
우대금리는 ▲국민은행 입출금 계좌를 통해 30만원 이상의 KB손해보험 초회납 자동차보험료를 납부한 경우 연 3.0%포인트 ▲은행·계열사 상품서비스 마케팅 동의 시 연 1.0%포인트 ▲적금 만기 전월에 보유한 KB스타클럽 별 개수가 가입 전월 대비 증가 시 연 1.0% ▲KB손해보험 앱을 KB국민인증서로 3회 이상 로그인 시 연 0.5%포인트 등이다.
이 중 자동차보험 가입 우대 이율은 KB손해보험의 개인용 및 업무용 자동차보험 상품에 가입하고 KB국민은행 입출금 계좌에서 30만원 이상의 초회납 보험료를 전액 계좌이체로 납입한 경우 적용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월 5만원부터 최대 10만원까지 저축 가능하며 KB스타뱅킹을 통해 1인당 1계좌씩 개설할 수 있다.
출산 가정이라면 부산은행 ‘BNK아기천사적금’을 눈여겨볼 만하다. 이 상품은 기본금리 2.00%에 출산 관련 우대금리 최대 5.5%포인트와 부산은행 실적 우대금리 최대 0.50%포인트를 더해 최대 연 8.00%의 금리를 제공한다.
출산 관련 우대금리는 ▲가입 기간 중 첫출산 시 4.50%포인트, 둘째 출산 시 5.00%포인트, 셋째 이상 출산 시 5.50%포인트 ▲신규 일기준 만 19세 미만 자녀 2명 이상 시 2.00%포인트등이 있다. 실적 우대금리는 ▲너만솔로(Solo)적금 보유 시 0.3%포인트 ▲신규 고객 우대 0.1%포인트(너만Solo적금 가입 이력 제외) ▲주택청약종합저축 보유 시 0.1%포인트 등이다.
올해 말까지 총 1만좌 한도로 판매된다. 가입 금액은 월 1만원에서 최대 30만원까지이고 모바일뱅킹 앱(App)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기업은행 ‘IBK탄소제로적금(자유적립식)은 기본 금리 3.00%에 최고 4.00%의 우대금리를 추가로 적용받을 수 있다. 에너지 절감 시 최고 연 2.0%포인트, 최초 거래 고객인 경우 연 1.0%포인트, 지로 또는 공과금 자동이체 시 1.0%포인트 금리를 우대해준다. 최소 1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납입 가능하고 스마트폰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더 많은 상품은 각 은행 앱 또는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 가능하다.
특정 조건에 해당하는 적금 가입을 원한다면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 ‘일부 제한’ 검색으로 내게 맞는 적금을 찾을 수 있다.
금감원은 “금융회사의 상품별 이자율 등 거래조건이 수시로 변경돼 지연 공시될 수 있으므로 거래 전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에 문의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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