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금융감독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 '금융상품한눈에'에 따르면 케이뱅크의 '코드K 자유적금'은 세전 이율 기준 연 4.25%를 제공하며 기본금리 가운데 최대 금리를 기록했다. 부산은행의 'BNK아기천사적금'은 최고우대금리로 8.00%를 제공했다.
먼저 우대금리 조건이 따로 없는 상품으로는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이 4.15%를 제공하며 '코드K 자유적금' 뒤를 이었다.
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 4.00%, 경남은행의 'BNK더조은자유적금' 3.85%를 제공했다. 경남은행의 '행복Dream적금' 3.70%, 하나은행의 '주거래하나 월복리적금'은 3.65%를 제공했다.
최고우대금리 기준으로는 경남은행의 'BNK 위더스(With-us)자유적금'이 5.65%를 제공하며 'BNK아기천사적금' 뒤를 이었다.
이어 제주은행의 'MZ 플랜적금' 5.50%, 경남은행의 '주거래프리미엄적금' 5.20%, KB국민은행의 'KB반려행복적금' 4.80%를 제공했다.
케이뱅크의 '주거래우대 자유적금' 4.75%, 경남은행의 '행복Dream적금'과 우리은행의 '우리SUPER주거래적금'은 4.70%를 제공했다.
우대금리를 받으려면 우대 조건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이는 각 은행 앱과 홈페이지, 금감원 금융상품통합비교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새로 출시된 적금 상품으로는 수협은행의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과 카카오뱅크의 '26주적금 with 현대백화점그룹'이 있다.
'Sh모두행복海기업적금'은 유연 근무나 자녀 출산‧양육지원과 같이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제도를 운영하는 가족친화기업을 지원하는 공익상품이다.
사업자등록증을 소지한 법인이나 고유번호증을 발급받은 단체라면 가입이 가능하다. 가족친화제도를 운영 중인 기업이나 기관일 경우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가족친화인증서나 가족친화정책 시행에 대한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연 최대 0.6%p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