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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이 끌고 롬이 밀고’…카카오게임즈, 1Q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비 8%↑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08 11:46

1분기 매출 2463억원,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게임매출은 증가
2Q ‘에버소울’, ‘아키에이지 워’ 등 주요작 서비스 권역 확장
PC·콘솔 등 ‘플랫폼 및 장르 다각화’ 통해 중장기 모멘텀 확보

‘오딘이 끌고 롬이 밀고’…카카오게임즈, 1Q 영업이익 123억원 전년비 8%↑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1분기 대표작 오딘:발할라 라이징과 ‘롬’ 등 신작 효과에 힘입어 전년 대비 수익성이 증가했다.

카카오게임즈는 8일 1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연결기준 매출 약 2463억원, 영업이익은 약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약 1% 감소, 약 8% 증가한 수치다.

게임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각각 약 5%, 약 4% 증가했다. 모바일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5%, 전분기 대비 약 3% 증가한 약 1613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PC온라인 게임은 전년 동기 대비 약 11%, 전분기 대비 약 19% 증가한 약 15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1분기에는 대표 라이브 타이틀 오딘의 콘텐츠 리뉴얼 효과 등 견조한 실적과 신작 롬의 국내외 론칭 성과가 일부 반영됐다. 또한 PC온라인 ‘카카오 배틀그라운드’의 콘텐츠 업데이트 효과 등이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골프 및 스포츠 레저 통신 사업 등을 포함한 기타(비게임 부문)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경기 침체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 전분기 대비 약 1% 감소한 약 694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2분기부터 주요 게임 타이틀의 서비스 권역을 확장하며 ‘비욘드 코리아’에 속도를 낸다. 애니메이션풍 수집형 RPG ‘에버소울’을 오는 5월 29일 일본 시장에, 대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를 2분기 중 대만, 홍콩, 마카오를 비롯한 9개국에 출시, 글로벌 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여기에 자회사 및 투자회사를 통해 다변화된 플랫폼 및 장르 기반 신작들을 순차 선보이며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모멘텀을 다진다. 로그라이크 캐주얼 ‘Project V(가제)’, 액션 RPG ‘가디스 오더’, 서브컬쳐 육성 시뮬레이션 ‘Project C(가제)’, 핵앤슬래시 ‘패스오브액자일2’, 트윈스틱 슈터 ‘블랙아웃 프로토콜’, SRPG ‘로스트 아이돌론스: 위선의 마녀’, 아이돌 육성 게임 ‘SM GAME STATION(가제)’, 글로벌IP 활용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가제) 등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글로벌 대작 IP 확보를 위한 PC온라인 및 콘솔 플랫폼 신작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엑스엘게임즈와 오션드라이브 스튜디오에서 각각 ‘아키에이지2’와 ‘검술명가 막내아들(가제)’을, 크로노스튜디오에서 ‘크로노 오디세이’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상우닫기한상우기사 모아보기 카카오게임즈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게임 시장 환경을 고려, 지속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차별화된 게임성을 갖춘 글로벌 PC·콘솔 IP 확보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보다 완성도 높은 콘텐츠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국내외 이용자 만족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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