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한양-GS에너지,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 맞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7 11:51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에 20만㎘ LNG 탱크 등 시설구축

여수 묘도 에코에너지허브 조성계획안 조감도 / 사진제공=한양

여수 묘도 에코에너지허브 조성계획안 조감도 / 사진제공=한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한양(이하 한양)은 GS에너지㈜(이하 GS에너지)와 전남 여수시 묘도(猫島)에 위치한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 조성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LNG 생산·저장·유통 등 시설 조성 및 운영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여 LNG 허브 터미널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는 청정 에너지 허브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은 약 312만 ㎡ 규모의 묘도 항만재개발사업 부지 조성과 LNG 저장탱크, 접안부두 등 상부시설 건설을 주도할 예정이고, GS에너지와 함께 LNG 터미널의 운영에 필요한 수요처 발굴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양사는 본 사업을 추진하는 특수목적법인 ‘동북아엘엔지허브터미널 주식회사’의 지분을 한양 60%, GS에너지 40%씩 보유하게 된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전라남도 여수시 묘도(猫島)에 20만㎘급 LNG 저장탱크 4기를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승인 받고, LNG 저장탱크, 기화송출설비, 최대 10만톤 규모의 부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이번 협약 이후 LNG 저장탱크 1,2호기의 건설을 위한 본공사 착공을 진행하는 등 2027년말 상업운전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로써 LNG 터미널 사업 역량을 한층 더 고도화하는 한편, LNG의 저장과 공급은 물론 글로벌 LNG 트레이더 등 다양한 수요처들이 LNG를 저장하고 반출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순수 상업용 LNG 터미널로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양은 LNG 뿐만 아니라 수소, CCUS(탄소 포집, 활용, 저장기술), 암모니아, 집단에너지 등으로 사업 밸류체인을 구축하는 한편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 구축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정부와 함께 전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과제이며, 묘도 일대에 LNG 터미널을 포함한 LNG, 수소 연료전지 발전단지 등 탄소중립 생태계를 구축하는 계획으로 약 15.5조 원의 총 사업비가 예상된다. 동북아 LNG 허브 터미널은 탄소중립 에너지 클러스터와 그린에너지 발전단지로 조성될 묘도 에코 에너지 허브의 전초기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양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분야 시공 및 사업운영 역량을 확보하고 있는 양사가 공고히 협력한다면 안정적인 수요처 확보는 물론 상부시설 구축 등 실질적인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정부 및 지자체와도 협력을 강화해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코레일 사곡역·진부역,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 행안부장관상 수상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의 대경선 사곡역과 강릉선 진부역이 '제28회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각각 은상과 동상인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은 행정안전부와 한국화장실문화협회가 깨끗하고 안전한 화장실 문화 조성을 위해 매년 우수 화장실을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사곡역 친환경 설계·진부역 갤러리형 공간 눈길은상을 받은 경북 구미시 사곡역 화장실은 친환경 설계와 교통약자를 배려한 편의시설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출입구 벽면에 친환경 코르크 자재를 사용하고 태양광 발전으로 화장실 전력 일부를 공급한다. 내부에는 냉·난방기와 자동 환기시설을 설치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도록 했 2 SM그룹 건설부문, 스마트 안전보건 시스템 전 현장 확대 SM그룹 건설부문이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국 60여곳 현장에 확대 도입한다. 현장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업무 효율성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다.SM그룹 건설부문은 ‘스마트 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전 현장에 순차적으로 도입한다고 4일 밝혔다. 시스템은 근로자가 안전모에 부착된 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현장별 안전보건 정보와 작업 전 위험성평가 내용을 확인하는 방식이다.기존에는 주요 안전보건 문서를 게시판에 공지하는 방식이 중심이었다. 이번 시스템은 관련 정보를 디지털로 제공해 근로자가 필요한 내용을 빠르게 확인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시스템은 작업 전 안전점검회의(TBM·Tool Box Meeting)에서도 3 동부건설, 한양도성길 트레킹으로 본사·현장 소통 강화 동부건설이 본사와 건설현장 임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조직 결속력을 다지기 위한 가을 트레킹 행사를 진행했다.동부건설은 본사 및 수도권 현장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한양도성길 트레킹’ 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진행한 인사이트 특강에 이은 ‘동부 시너지 시리즈’의 두 번째 프로그램이다. 임직원의 재충전과 본사·현장 간 교류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참가자들은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힘써 온 동료들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했다. 약 600년 역사를 지닌 한양도성길을 함께 걸으며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대내외 경영환경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동 목표를 향해 나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