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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레이카운티’ 34평형, 최고가 대비 반토막…7.2억 하락 [이 주의 하락아파트]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2-08 16:55

다른 매물도 절반 수준 가격 하락,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에 무슨 일이
서울 성북구 ‘삼선SK뷰’ 33평형, 최고가 대비 4.8억 내린 8.4억원에 거래

레이카운티 조감도

레이카운티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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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지난해 입주를 시작한 부산의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 ‘레이카운티’에서 잇따라 하락거래가 발생하고 있다.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2월 8일 오후 기준 최근 1주일 사이 계약일이 공시된 아파트 중 하락폭이 가장 컸던 곳은 부산 연제구에 위치한 ‘레이카운티’ 34평(84.98㎡) 타입으로 나타났다.

이 단지는 지난 2월 4일, 종전 최고가인 13억5401만원에서 7억2000만원(53%) 하락한 6억3593만원에 거래가 이뤄졌다. 종전 최고가 거래가 발생한 것은 2021년 5월이었다.

이 단지의 다른 매물 역시 가격이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2월 5일에는 기존대비 6억8000만원(50%) 내린 6억6909만원에 거래가 발생했고, 2월 4일 다른 층에서도 6억3000만원(46%) 내린 7억2625만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이 단지는 지난해 말 입주가 개시됐지만, 공사비 갈등으로 잡음이 발생한 바 있다. 단지는 총 447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로, 삼성물산·DL이앤씨·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사가 참여한 브랜드 단지다.

서울의 경우 성북구 삼선동 소재 ‘삼선SK뷰’ 33평(84.95㎡) 타입에서 가장 큰 하락폭이 기록됐다. 이 매물은 지난 2월 5일, 최고가에서 4억8000만원(36%) 내린 8억4000만원에 거래됐다.

경기 고양시 ‘위시티4단지자이’ 59평(162.71㎡) 타입은 지난 2월 6일, 기존 최고가에서 5억9000만원 내린 7억7490만원에 거래가 발생했다. 다만 종전 최고가 거래는 25층으로 중고층에서 발생했지만, 이번 거래는 2층으로 저층에서 발생했다는 차이점이 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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