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특징주] HB인베스트먼트, 코스닥 입성 첫날 ‘따블’ 달성…200%대 강세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1-25 09:56 최종수정 : 2024-01-25 14:11

공모가 대비 206.18% 급등…증권가 전망 ‘맑음’

사진제공 = HB인베스트먼트

사진제공 = HB인베스트먼트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국내 1세대 벤처캐피탈(VC) 에이치비(HB)인베스트먼트(대표 황유선)가 코스닥 입성 첫날 200% 이상 급등하며 ‘따블’을 달성했다. 시장에서는 전일 ‘올해 1호 따따블’을 기록한 우진엔텍(대표 신상연)에 이어 2호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주목하고 있다.

25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HB인베스트먼트는 오전 9시 35분 기준 공모가(3400원)보다 206.18% 오른 1만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HB인베스트먼트의 주가는 개장 직후 235%까지 치솟았지만, 이후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2751만주, 2875억원을 기록 중이다.

HB인베스트먼트는 앞서 수요예측과 일반청약에서도 흥행몰이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 8일~12일 동안 실시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는 총 1955개 기관이 참여해 838.8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98.12%(1918곳)가 공모 밴드 상단 이상의 가격으로 제시했다. 그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밴드(2400원~2800원) 상단 21.43%를 웃도는 3400원으로 확정했다.

이어 16일과 17일에 진행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는 89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으며 2조5290억원의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청약 건수는 34만4303건을 기록했다.

지난 1999년 설립된 HB인베스트먼트는 25년 업력을 보유한 국내 1세대 VC로 안정적인 투자와 회수의 선순환을 이어가고 있으며 명확한 투자 원칙을 바탕으로 꾸준한 수익성을 제고하고 있다.

특히 벤처투자 업계에서 20년 이상의 투자 경험을 쌓은 황유선 대표이사를 포함해 평균 투자 경력 15년의 베테랑 투자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래 고성장 산업군에 속하는 ▲소프트웨어 ▲하이테크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유망 기업에 투자해 왔다. 지난해 말 기준 18개 투자조합을 운용하고 있으며 운용자산(AUM) 규모는 약 6197억원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HB인베스트먼트는 명확한 투자원칙, 멀티섹터 투자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 기준 영업이익률 업계 1위, 지난해 상반기 VC 회수 실적 기준 업계 1위를 달성할 만큼 시장 상황에 맞는 회수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며 “기존 유한책임투자자(LP)의 재출자, 신규 LP 확보에 따른 투자 증가, 회수 자금 재투자 등으로 AUM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금리 오르자 짧아진 기업 빚…커지는 차환 리스크 시장금리가 높은 수준을 이어가면서 국내 기업들의 회사채 조달 만기가 짧아지고 있다. 5년 이상 장기채로 자금조달 비용을 고정하기보다 2~3년물로 우선 자금을 확보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여건이 나아지면 다시 장기채로 갈아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이를 단순히 '금리가 올라 회사채 발행이 줄었다'는 현상으로만 보기는 어렵다. 실제로 올해는 회사채 발행 규모가 감소한 동시에 만기도 짧아졌고, 평균 조달금리는 높아졌다. 그런데 신용등급에 따른 가산금리(스프레드)까지 크게 벌어진 상황은 아니어서 현재 나타난 조달 단기화가 곧바로 신용위험 확대로 이어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다만 만기가 짧아진 만큼 기업이 만기 때 다시 자금 2 디지털자산기본법 추진 촉각…금융위 "11월 법안소위 논의 기대" 디지털자산기본법 연내 입법 여부에 관심이 모인 가운데, 국정감사 이후 국회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정부안은 현재 세부 쟁점을 조율하는 단계로,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금융위원회는 국회 일정에 따라 11월 법안 소위원회에서 관련 논의가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민병덕·박민규·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미국의 암호자산 자금조달 정책과 한국의 디지털자산 입법 과제’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美 지니어스법 내년 시행…韓도 제도화 필요”이날 민병덕 의원은 디지털자산기본법 논의가 지연되고 있다며 국회가 정부안 제출을 기다리지 말고 입법 논의를 3 돌다리 두드리는 PF…증권사들 "대체보다 IB 수익 다변화" [부동산 PF 2.0 (하)]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에 대한 정부 정책이 건전성 강화와 동시에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을 염두하고 있다. 호황기에 외형을 키운 PF는 이제 사업성과 리스크 관리가 화두다. 특히 증권사는 모험자본 공급 역할을 함께 부여받았다. 새 국면을 맞이한 PF에 대한 증권사의 사업 기조, 대응 전략 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규제 강화 정책 기조에 따라, 증권사들은 기존 PF 중심 모델에서 기업금융 중심 투자형 IB로 사업구조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다만 PF 자체를 모두 대체하는 게 아니라, 기업금융 수익 다변화 차원에서 접근하는 모습이 두드러진다.자본력 중심의 대형사, 선택과 집중이 부각된 중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