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심, 태국 셰프 콜라보 '신라면 똠얌' 등 선봬

손원태

tellme@

기사입력 : 2023-11-22 13:21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농심(회장 신동원)이 신라면의 글로벌 콜라보 첫 제품으로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회장 신동원)이 신라면의 글로벌 콜라보 첫 제품으로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출시한다. /사진=농심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이 신라면의 글로벌 콜라보 첫 제품으로 태국의 유명 셰프 쩨파이(Jay Fai)와 ‘신라면 똠얌(TOMYUM)’과 ‘신라면볶음면 똠얌(TOMYUM)’ 2종을 출시한다.

이번 제품은 태국의 대표적 수프 요리인 똠얌의 맛을 신라면에 접목한 것으로 신라면의 맛있는 매운맛과 똠얌 특유의 새콤한 맛이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두 제품은 태국에서만 판매한다.

농심이 콜라보를 진행한 셰프 쩨파이는 2018년 자신의 이름을 딴 방콕의 길거리 레스토랑이 미슐랭 1스타를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19년 넷플릭스 시리즈 ‘길 위의 셰프들’ 방콕편에 등장하며 세계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농심은 쩨파이의 똠얌맛이 신라면과 조화롭게 어울리며 고급스러운 풍미를 내는데 집중했다. 연구원들이 쩨파이 레스토랑을 방문해 시식을 하고 맛을 내는 노하우를 전수받은 뒤, 한국에 돌아와 제품을 개발했다. 이후 쩨파이 셰프를 한국 본사로 초청하는 등 시식과 조율을 통해 최종 레시피를 완성했다.

농심은 신라면 똠얌으로 태국시장에서 영역을 넓혀간다는 계획이다. 태국의 라면시장은 약 7000억원 규모로 저가형 제품이 시장점유율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의 고급스러운 브랜드 이미지에 미슐랭 1스타 셰프의 노하우와 인지도를 더해 태국에서 프리미엄 라면시장을 연다는 목표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