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피, 공매도 금지 첫날 2500선 넘겼다…코스닥 800선 회복 [2024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금지]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6 16:24

2020년 3월 이후 최대 상승 폭…개인 투자자 유입 기대 영향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그래픽 = 한국금융신문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한신 기자] 코스피·코스닥이 금융당국의 공매도 금지 조치 첫날 일제히 폭등하며 각각 2500선, 800선을 넘겼다.

6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2368.34)보다 5.66% 뛴 2502.3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코스피 지수가 25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 9월 22일 이후 약 7주 만이며 2020년 3월 25일(5.89%) 이후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다.

이날 개인은 9162억원을 순매도하며 나흘 연속 매도세를 유지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039억원, 2035억원을 순매수했다. 거래량은 5억1841만주로 전장 대비 소폭 줄었고 거래대금은 14조9401억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2종목이 상한가를 쳤고 746개 종목이 강보합으로 마감했다. 153개 종목은 약세를 보였으며 3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도 전 거래일(782.05) 대비 7.34% 급등한 839.45에 거래를 마감하며 상승 랠리를 탔다. 이는 지난 2020년 3월 24일(8.25%) 이후 가장 높은 수치며 특히 오전 한때에는 지수 급등에 따른 ‘사이드카(프로그램매매 호가 일시 효력 정지)’가 약 3년 5개월 만에 발동하기도 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4876억원어치를 팔아치웠고 기관도 64억원을 매도했다. 반면 외국인은 4718억원어치를 사들였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8억3567만주, 11조1880억원으로 나타났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4곳이었으며 1253개 종목이 상승 흐름을 탔다. 316개 종목은 하락, 51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쳤다.

앞서 금융당국이 5일 공매도를 전면 금지한다고 발표해 개인투자자들이 유입될 것이란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5일 임시 금융위 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최근 증시 변동성 확대와 관행화된 불법 공매도 행위가 시장의 안정과 공정한 가격 형성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는 판단 하에 내년 상반기까지 공매도 전면 금지를 결정했다”며 “공매도 금지 기간 중 정부는 투자자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공매도 제도 전반에 걸쳐 전향적인 제도개선을 추진코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내년 6월 30일까지 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전 종목의 공매도가 금지되며 금융당국은 공매도 거래조건의 ‘기울어진 운동장’의 해소 방안, 무차입 공매도 방지 방안 등 제도개선을 추진한다.

안영준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번 공매도 금지 기간에 개인 투자자의 유입으로 증시 거래대금이 증가하고 증권사의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전한신 기자 poch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투운용·밸류운용 분할합병 결정…유가증권펀드·MMF 밸류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이 분할합병을 결정했다. 두 운용사 각각의 역할이 명확화된다.분할합병 계약 체결…한투증권 완전자회사 그대로한국금융지주는 손자회사인 한투운용과 한투밸류운용의 이사회가 27일 이사회를 열고 분할합병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계약 내용은 한투운용의 유가증권펀드 및 MMF(머니마켓펀드)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해서 한투밸류운용에 흡수 합병하는 건이다. 분할합병 승인 결의를 위한 임시 주주총회는 오는 9월 11일 개최 예정이다. 분할 합병 기일은 내년 1월 1일 예정이다.한투운용과 한투밸류운용은 한국투자증권의 100% 자회사로, 분할합병 후에도 변동이 없다.경쟁력 강화 목적이번에 2 한국성장금융, 투자자·핀테크 스타트업 연결…‘1대1 투자밋업’ 참가기업 모집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이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를 직접 연결해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1대1 투자밋업’을 연다.27일 한국성장금융은 오는 11월 2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6’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핀테크 스타트업 1대1 투자밋업’을 개최하고 참가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다음 금융은 이미 시작됐다’를 주제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위크 2026의 투자 지원 프로그램이다. 성장 가능성을 갖춘 핀테크 스타트업과 전문 투자사를 1대1로 연결해 맞춤형 투자 상담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특히 올해는 사전 매칭 절차를 강화해 참가 3 예탁원,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통합시스템 오픈 오는 9월 퇴직연금계좌를 통한 개인투자용 국채 투자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한국예탁결제원이 발행부터 원리금 상환, 말소까지 전 과정을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업무시스템을 구축했다.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윤수)은 2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 시행 및 시스템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예탁원, 청약 취합부터 고객 계좌 단위까지 배정퇴직연금형 개인투자용 국채는 개인이 퇴직연금계좌(DC형·IRP형)를 통해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개인투자용 국채 제도는 2024년 도입됐으며, 퇴직연금계좌를 통한 투자는 올해 9월부터 처음 시행된다.예탁원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