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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신라면 더 레드' 정식 출시…"80일 만에 1500만 봉"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02 09:13

농심(회장 신동원)은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11월 2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사진=농심

농심(회장 신동원)은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11월 2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사진=농심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깊은 맛을 내면서 맛있게 맵다”, “지금까지 먹은 매운 라면을 모두 잊게 하는 중독적인 매운맛”

농심(회장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은 지난 8월 14일 한정판 제품으로 출시한 ‘신라면 더 레드’가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농심은 신라면 더 레드를 오는 11월 20일부터 정식 출시한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 봉 판매를 넘어섰다. 이는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 관계자는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여 소비자가 더욱 편리하게 신라면 더 레드를 맛볼 수 있게 하겠다”라고 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특히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다.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

농심은 신라면 본연의 아이덴티티인 ‘맛있는 매운맛’이라는 콘셉트를 유지하면서 매운맛을 강화하기 위해 개발 과정에서 6000SHU부터 최대 1만SHU까지 범위를 설정하고 단계별로 나눠 소비자 조사를 진행했다. 수차례 시식평가를 거친 결과 지나치게 맵지 않으면서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가장 잘 어울리는 스코빌 지수가 7500SHU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농심 관계자는 “식습관의 변화를 지속적으로 연구하며 소비자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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