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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심, 청년농부가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 구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15 10:13

농심(회장 신동원)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심

농심(회장 신동원)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농심

[한국금융신문 손원태 기자] 농심(회장 신동원닫기신동원기사 모아보기)이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시작한 ‘청년수미’ 프로그램 3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이들이 수확한 수미감자 325톤을 구매했다고 15일 밝혔다. 청년수미 프로그램 시작 이후 최대 물량이며, 지난해 구매량 130톤의 2.5배에 달하는 양이다.

농심은 “전반적으로 감자 수확 시기에 날씨가 좋지 않았으나 멘토링 활동에 힘입어 청년농부들의 생산성이 높아졌으며, 농심과 계약 재배면적 이외 추가적으로 생산한 감자도 농가가 희망할 경우 농심에서 전량 구매했다”라며 “수미감자를 수미칩 생산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청년수미는 2021년 농심이 국내 식품업계 최초로 농사부터 판매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귀농 청년농부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농심은 매년 귀농귀촌종합센터의 추천을 받아 10명의 청년농부를 선정하고, 재정적 지원은 물론 수확관리, 판로확보, 교육, 수미칩 생산현장(농심 아산공장) 방문 등 농사의 모든 과정에 걸쳐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도 농심은 파종 전 사전 계약을 체결하고 선급금을 지급함으로써 청년농부들이 안정적으로 영농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했으며, 씨감자 보관과 관리법, 파종시 현장 점검 등 전반적인 영농 관리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각 농가별로 전문가와 멘토-멘티를 결성해 상시로 연락하며 궁금한 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했다.

농심은 “청년수미를 통해 청년농부의 안정적인 농업활동을 지원함은 물론, 농심 제품에 사용하는 농산물의 품질도 더욱 향상할 수 있다”라며 “농가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라고 했다.

손원태 기자 tellm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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