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농가주부모임 회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배추김치는 지역의 어르신 및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등 160여 가구에 전달하게 된다.
인천옹진농협 농가주부모임은 영흥농가주부모임의 김치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5개분회(시도,장봉,자월,덕적,연평)에서 '밑반찬 및 김치나눔' 봉사를 릴레이로 진행하고 있다.
김영민 회장은 “폭염에 이어 태풍 때문에 배추와 양념값이 많이 올랐지만 어르신들이 가장 드시고 싶은게 김치라고 말씀하셔서 배추김치를 담그게 되었습니다.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더운 날씨에도 함께 봉사해준 회원님들께 감사함을 전합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옹진농협 박창준 조합장은 “영농철 바쁜시기 임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계시는 영흥농가주부모임 회원님께 감사를 전하며, 인천옹진농협도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