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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문동권-토스 이승건, 빅데이터로 손 잡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9 11:46

신한카드 빅데이터 기반 개인사업자CB 사업-토스 플랫폼·빅데이터 연계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8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신한카드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8일 오후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 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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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한카드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가 손잡고 양사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개발해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사장 문동권닫기문동권기사 모아보기)와 토스(대표 이승건닫기이승건기사 모아보기)는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그 동안 사회초년생이나 주부, 소상공인, 프리랜서 등 금융 이력은 부족하지만 상환능력이 있는 소비자에게 현재 상황에 걸맞은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대안신용평가모델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존재했다. 이에 양사는 대안신용평가모델 개발로 금융소외계층 지원에 나선다.

이를 위해 신한카드는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정보 제공으로 대안신용평가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더불어 토스는 플랫폼 내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금융 불이익 정보 위주의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완할 신용평가모델 기반을 만들 계획이다.

향후 개발한 대안평가지표를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 상품에 활용하고, 개인사업자용 신용관리 서비스를 공동 개발, 토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더불어 양사는 민간 기업을 대상으로 한 데이터 사업도 추진한다. 통계화된 소비정보를 기반으로 시장, 경쟁환경, 고객 및 고객여정 등에 대한 인사이트를 도출, 이용 기업에게 구독형식으로 제공하는 비즈니스 모델 론칭에 협업하기로 했다.

이승건 토스 대표는 “금융 소비자들이 금융 이력 뿐 아니라 다양한 비금융 활동까지 반영한 최적의 신용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할 것"이라며 “신한카드와의 MOU는 토스 신용데이터 사업 여정의 시작"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100만 고객을 바탕으로 당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CB사업 역량은 2,600만 고객의 토스 데이터와 함께 다양성과 정교한 분석을 바탕으로 금융 소외 계층을 비롯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더욱 촘촘한 금융서비스를 가능케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소상공인의 창업 지원부터 마케팅, 매출 증대를 위한 데이터 기반 지원 서비스 등 신한금융그룹의 상생 철학인 ‘보이지 않는 금융(Invisible Finance)’의 역할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금융시장에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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