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위메이드 장현국, ‘나이트 크로우·미르’ 앞세워 중국서 반등 기회 모색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09 08:58

나이트크로우 일매출 9억원 유지…연내 글로벌 출시
“미르M·미르4 중국 판호 발급 신속하게 진행될 것”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사진제공=위메이드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 / 사진제공=위메이드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올 2분기 역대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을 달성했음에도 불구, 신작 마케팅비와 지급 수수료 증가 등으로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나이트 크로우’ 글로벌 출시와 함께 미르 IP를 앞세워 중국 시장 문을 두드린다는 계획이다.

위메이드는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593억원, 영업손실 40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46% 증가했다.

지난 4월 선보인 신작 ‘나이트 크로우’가 큰 인기를 얻으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출시 후 국내 양대 마켓 1위를 기록, 서비스 100일이 지난 지금까지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일매출은 9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9일 진행한 2분기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나이트 크로우는 6월 매출이 지금까지 가장 낮았고 7월 기준으로 9억을 유지하고 있으며 8월에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며 “다른 신작들이 나와도 비슷한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한국에서 이 정도 수준을 계속 유지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높은 수준의 매출을 기록했음에도 불구 영업손실이 발생한 이유는 나이트 크로우의 현 개발사가 연결 대상이 아니고, 신작 출시에 따른 초반 마케팅비와 트래픽 관련 시스템 인프라 비용, 지급 수수료 증가 등에 따른 것으로 판단된다.

장 대표는 “현재 마케팅은 급격히 줄었고 시스템 비용도 게임이 안정화돼서 더 줄을 것”이라며 “나이트 크로우는 올해 안에 글로벌 버전을 출시하는데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 없이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기적으로 보면 이익개선 효과가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위메이드는 연내 나이트 크로우를 블록체인 버전으로 개발해 글로벌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다.

또 중국 게임 시장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는 만큼, ‘미르’ IP를 앞세워 중국 게임 시장에서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목표다.

장 대표는 “지난 몇 년간 침체된 중국 게임 시장이 여러모로 좋은 사업환경을 맞이하고 있다”며 “이제 중국 사업으로 그 결과물을 집대성할 모멘텀이 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위메이드 캐시카우였지만 지속된 분쟁으로 충분한 잠재력을 발휘하지 못한 미르의 전설2 라이선스를 어떻게 유지하는지가 첫 번째 핵심”이라며 “현재 이해관계자들과 협력하면서 서로 성과를 위해 시너지를 내자는 의견을 공유한 만큼 해당 문제는 해결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는 미르4와 미르M은 이미 중국어 빌드가 나온 상태로, 퍼블리셔가 정해진 후 판호 허가만 받으면 되는 상황이다.

장 대표는 “이 과정은 신속하게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며 “미르 IP로 먼저 사업이 진행되고 추후에 다른 게임의 중국 진출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신작 ▲레전드 오브 이미르 ▲디스민즈워 ▲러브 레시피 ▲던전앤스톤즈 ▲어비스리움 오리진 ▲미르의 전설2: 기연 ▲발키리어스 등 신작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존재감 키우는 SK 3세들 SK그룹 창업주의 장손 최영근씨가 SK에 복귀하면서 SK(家) 3세들의 경영 행보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19일 재계에 따르면 영근씨는 작년 9월부터 그룹 지주회사인 SK㈜에서 헤리티지팀장으로 근무하고 있다. 헤리티지팀은 최종건 SK 창업회장의 사저인 선혜원 등 그룹 역사와 관련된 자산을 바탕으로 전시 등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직책으로 알려졌다. 교육 공간으로 사용되던 선혜원은 10년 만에 재개방된 작년 10월 첫 전시를 개시한 바 있다. 최팀장은 미국 파슨스디자인학교를 졸업하고 패션 브랜드 베라 왕에서 인턴을 거친 경력이 있다. 최영근 팀장은 2014년부터 삼촌인 최창원 부회장이 경영하고 있는 SK디스커버리와 SK디앤디에서 2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3 기폭제 필요한 컴투스, 대형 MMO '제우스'에 쏠린 눈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프로야구 시리즈 등 대표 캐시카우를 기반으로 흑자 기조 안착에 성공했다. 전통적인 비수기인 1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이익 성장을 기록한 데 이어, 프로야구 시즌이 본격화된 2분기에도 완연한 수익성 개선세를 이어갈 전망이다.그러나 이 같은 이익 체력 회복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오히려 52주 신저가를 경신하는 등 괴리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외형(탑라인) 자체를 폭발적으로 키워낼 강력한 '한 방'을 요구하는 모양새다. 컴투스가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작 '제우스: 오만의 신(이하 제우스)'에 사활을 걸 수밖에 없는 이유다.넥슨 출신 김대훤 사단 야심작 ‘제우스’19일 컴투스에 따르면 오는 3분기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