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주식 추가매입…지분율 10.23%로 4대 주주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7 21:09

사우디 국부펀드 넥슨 일본법인 주식 추매...지분율 10.23%로↑
게임·콘텐츠 투자 확대…석유 의존도 낮추고 경제 다각화 모색

넥슨 판교 사옥 전경. / 사진제공=넥슨

넥슨 판교 사옥 전경. / 사진제공=넥슨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이주은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가 넥슨 일본법인 주식을 추가 매입해 지분율 10%를 넘어섰다.

27일 넥슨 재팬은 공시를 통해 전날 PIF가 632만1500주를 매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입으로 PIF가 보유한 넥슨 재팬 지분율은 기존 9.22%에서 1.01%포인트 늘어난 10.23%가 됐다.

이로써 지난해부터 PIF가 넥슨 지분 확보에 투자한 금액은 2661억3000만엔(약 2조4900억원)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지분을 확보했지만, 아직 PIF는 넥슨 일본법인의 4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넥슨 측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은 NXC가 29.4%, NXC의 투자 전문 자회사인 NXMH BV가 16.8%를 가져 총 46.2% 수준이다.

이어 일본 마스터 트러스트 신탁은행이 12%, JP모건체이스 은행 10.3%를 보유하고 있다.

사우디는 오일 머니를 이용해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게임 등에 ‘소프트파워’ 투자를 단행하고 있다. 석유 자원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IT나 콘텐츠 등으로 경제 다각화를 이루기 위함이다.

특히 사우디의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가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는 PIF는 게임 산업에 투자를 확대 중이다. 일본의 닌텐도, 미국의 EA(일렉트로닉 아츠), 중국 e스포츠 기업 VSPO 등 글로벌 유명 게임사 지분을 잇달아 확보하기도 했다. PIF는 현재 약 6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고 있다.

국내 게임사에도 연이어 투자하고 있다. 지난해 1월 넥슨을 시작으로 엔씨소프트 지분도 9.3% 매입해 김택진닫기김택진기사 모아보기 대표(11.9%)에 이어 2대 주주 자리를 지키고 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차입금 1.6조 물려받은 동국제강 권주혁…차입 관리·주주환원 ‘저울질’ [나는 CFO다]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CFO)이 취임 첫 반기 영업활동현금흐름을 차입금 상환과 현금 확보에 우선 투입했다. 사옥 재매입과 운전자금 조달이 겹치며 1년 새 76% 넘게 불어난 차입금을 물려받은 상황에서 자금 관리에 나선 것이다.동국제강은 인적분할 이후 공모 회사채 없이 금융기관 차입에 기대 자금을 조달해 왔다. 지난 6월 말 기준 총차입금 1조6689억 원 가운데 1년 안에 만기가 돌아오는 유동성 차입금이 약 70%에 달한다. 여기에 2027년까지 지켜야 할 최저 배당 약속도 걸려 있다. 권 실장으로서는 빚을 관리하면서 주주와의 약속도 지켜야 하는 셈이다.지주사 재경팀장에서 핵심 계열사 재무 수장으로1970년생인 권주혁 실장은 동국 2 LS, 금속 밸류체인 구축·자금 마련 '두 마리 토끼' 잡는다…LS글로벌, LS메탈 사업 인수 LS그룹이 계열사 사업을 재배치해 금속 밸류체인 구축과 투자 자금 마련을 동시에 노린다. 원자재를 사고팔던 LS글로벌에 가공 사업을 붙여 조달부터 가공·판매까지 한 회사가 맡는 구조를 만들고, 사업을 내놓은 LS메탈 모회사 LS일렉트릭은 그 대금을 전력 투자에 돌리겠다는 구상이다.이에 더해 지주사 LS가 LS글로벌 증자에 참여하며 계열사 간 사업 이동을 뒷받침했다. 증자 금액과 LS글로벌이 치를 사업 인수대금은 비슷한 규모다.다만 사업 양도대금은 자회사 LS메탈로 들어가는 만큼, LS일렉트릭이 이를 투자에 활용하려면 자금을 모회사로 옮기는 별도 절차가 필요하다.LS글로벌, 1504억에 사업 양수…LS, 1501억 원 증자 '뒷받침'6일 3 '국내 ESS 입찰 포기' LG엔솔, 오창 공장 활용에 쏠리는 눈 LG에너지솔루션이 제3차 ESS 중앙계약시장 경쟁입찰에 참여하지 않기로 선언했다. 지난해 제2차 입찰을 앞두고 충북 오창 에너지플랜트(오창 공장)에서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국내 생산을 공식화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에서 선회한 모습이다.회사는 단기적인 수주 경쟁보다 기존에 확보한 사업을 안정적으로 수행하고 중장기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무게를 둔 결정이라는 설명이다.이 과정에서 오창 공장의 역할도 달라지고 있다. 전기차와 IT용 배터리 생산기지에서 글로벌 생산 거점의 제조 기술을 뒷받침하는 ‘마더 팩토리’로서 역할이 강해질 전망이다. LG에너지솔루션도 오창 공장을 소듐이온과 LFP 기반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의 개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