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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임원 임기 2년으로 단축…"책임경영 강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3-06-20 10:48

'전무이사·이사 3→2년' 정관변경…1년연임 유지
공공기관 해제 후 경영성과 제고·책임경영 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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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00일 소회와 함께 2023년도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6.14)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취임 100일 소회와 함께 2023년도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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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이 임원 임기를 3년에서 2년으로 단축한다.

작년(2022년) 예탁원이 공공기관에서 해제된 가운데 경영성과 제고를 통한 책임경영 체제 강화 취지를 담았다.

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4월 19일 8차 정례회의에서 예탁원 정관 일부변경 승인안을 의결했다. 앞서 법무부 협의(4월 18일)도 완료했다.

정관에서 '사장·전무이사·이사의 임기는 각각 3년으로 한다'를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하고, 전무이사·이사의 임기는 각각 2년으로 한다'로 변경하는 내용이다.

임원의 1년 단위의 연임은 현행과 동일하게 유지한다.

이 정관은 지난 2023년 4월 26일자부터 시행에 들어갔고, 다만 정관 시행 당시 재임 중인 임원의 임기는 종전 규정에 따르도록 했다.

예탁원은 "경영성과 제고 및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임원 임기를 단축했다"고 밝혔다.

올해 3월 취임한 이순호 사장 체제에서 예탁원은 시장성 기업으로서 정체성 확립을 위한 비전 재정립에 힘을 싣고 있다. 토큰증권(STO) 플랫폼 구축을 포함하는 신규 비즈니스의 발굴,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를 위한 차세대시스템 구축 등이 핵심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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