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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구유지 활용가치 높일 방안"

주현태 기자

gun1313@

기사입력 : 2023-05-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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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지난 5월11일 '숨은 구유지 찾기 현판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오른쪽)이 지난 5월11일 '숨은 구유지 찾기 현판식' 기념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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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가 구 재정 확충을 위해 본격적인 숨은 땅 찾기에 나섰다.

구는 활용 가능한 숨은 토지를 찾아내거나, 기존 구유지의 활용가치를 높일 방안을 실행하는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는 시유지나 국유지에 둘러싸인 구유지, 구유지에 둘러싸인 시유지 또는 국유지를 찾아내고, 이에 대한 토지 교환 위해 마련됐다. 또 구유지 중 토지형상이 불규칙한 토지를 반듯한 모양으로 정형화하고, 도로와 인접이 없는 땅(맹지) 역시 해소할 수 있도록 인근 토지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반면 행정수요가 없거나 민간에서 무단으로 점유하고 있는 토지 중 활용가치가 떨어지는 구유지에 대해서는 매각을 적극 검토한다.

구는 이를 맡을 숨은 마포 구유지 찾기 TF’도 꾸렸다. 재무과, 부동산정보과, 공원녹지과, 보행행정과, 물관리과 등 마포구 내 지적, 도로, 공원, 하천 등을 관리하는 부서로 구성했다.

TF는 오는 9월까지 현재 구유지로 확인된 토지 4016필지(1963045)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공유재산 관리 경향이 기존에는 유지나 보존 위주의 소극적 관리였다면, 이제는 개발과 활용 중심의 적극적인 운영 위주로 변하고 있다라며 마포구 역시 변화하는 공유재산 관리 흐름에 발맞춰 미래의 행정수요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 재산의 효용성을 높이는 관리방안을 실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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