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M AI 부문은 2021년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창작자를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스마일게이트 AI 센터의 전문성을 지원받아 AI 분야 창작자들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이번에 모집하는 AI 부문 3기는 인공지능 기반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창작팀과 커뮤니티를 통해 상호 학습으로 성장하고자 하는 창작자가 대상이다. 내달 4일까지 퓨처랩 홈페이지에서 지원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7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다. 진행되는 동안 자신의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프로토타입을 만들 수 있다. 개발 일지 작성 및 그룹 스터디 진행 등 다른 개발자들과 교류도 가능하다.
참가자들에겐 다양한 혜택 제공할 예정이다. 창작 지원금으로 최대 400만원을 지급한다. 지원금은 프로젝트 개발을 위한 서버 및 데이터 확보에 활용 가능하다. 스마일게이트 현업 전문가 멘토링도 제공해 AI 기술과 관련된 실무 경험도 쌓을 수 있다. 수료자에게는 창업으로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스마일게이트 AI 센터 인턴십 기회를 준다.
백민정 퓨처랩 상무는 “SGM은 스마일게이트 그룹이 추구하는 창의·창작·창업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다”라며 “미래 AI 산업을 선도할 역량을 갖추고 싶은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