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김용욱 강원본부장과 유만희 상지대학교 총장, 이상선 원주시지부장 및 김기택 상지대학교 중앙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제고와 양 기관의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으로 강원농협은 참여 대학생들에게 자원봉사 시간 인증, 상해보험 가입 및 중식 등을 지원하고, 상지대학교는 봉사 프로그램을 통해 학점 인증 등 학생들의 농촌일손돕기 참여를 장려한다.
참여 대학생들은 강원농협에서 운영 중인 '함께하는 고향사랑 대학생 봉사대' 활동을 통해 영농인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 및 고령농업인을 위주로 인력지원을 하고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에도 앞장설 예정이다.
김용욱 본부장은 “상지대학교 학생들의 참여로 영농철 농촌 일손부족 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강원농협은 대학생 및 유관기관과 합심하여 농업인 인력지원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