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 조합원의 경우 6월 30일까지 세대당 최대 1천만원 한도로 무이자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신청할 수 있으며, 산불피해 이재민이라면 누구나 ▲신규대출 시 우대금리 적용 ▲기존대출에 대해서는 할부원금 및 이자납입 유예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기존 농협 거래고객에게는 4월 20일부터 한 달 간 특별재난지역 관내 농협 자동화기기에서 출금 및 이체 시 수수료를 면제하는 등 피해 지역 주민들이 금융비용으로 인한 이중고를 겪지 않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단, 他금융기관 및 브랜드제휴기기를 이용하는 경우 면제 不可)
조소행 상호금융대표이사는 “화마가 남기고 간 상처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농업인과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조합원과 피해 주민 모두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하실 수 있도록 농협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번 긴급 금융지원 방안관련 세부사항은 해당 지역 농·축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산불 특별 재난선포지역 : 강원 강릉, 충남 홍성·금산·당진·보령·부여, 충북 옥천, 전남 순천·함평, 경북 영주, 대전 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