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마브렉스가 MBX 생태계 토큰 경제 시스템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20일 공개했다. / 사진제공=넷마블
이미지 확대보기‘유니온 토크노믹스’는 MBX 생태계의 브릿지 토큰인 MBXL을 중심으로 ▲이네트리움 ▲테라이트 ▲아스테라이트 ▲파이터즈 클럽 토큰 등 게임 내 토큰들이 하나의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MBX 생태계에서는 이용자들이 게임을 하며 각 게임의 토큰을 얻고 이를 MBXL로 교환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통해 해당 브릿지 토큰의 활용처를 넓히고 각 게임 토큰이 여러 게임에서 사용되도록 범용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예로 ‘A3: 스틸얼라이브(글로벌)’에서만 획득할 수 있던 이네트리움 토큰이 ‘모두의마블2: 메타월드’에서도 동일하게 활용되는 방식이다.
‘유니온 토크노믹스’가 구축되면 코인을 여러 게임에서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토큰의 효용이 높아지고, 각 게임 토큰의 가치를 안정적으로 보전할 수 있다. 마브렉스는 최근 출범한 MBX 3.0에 ‘유니온 토크노믹스’를 적용하고 다양한 사업모델을 개발해나갈 계획이다.
이주은 기자 nbjesus@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