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선정산 서비스 ‘올라’가 롯데ON 선정산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제공=올라핀테크
롯데ON은 롯데백화점과 롯데마트, 롯데슈퍼, 롯데닷컴, 롭스, 롯데홈쇼핑,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유통 계열사 7개 쇼핑몰의 온·오프라인 데이터를 통합한 온라인 쇼핑 플랫폼이다.
롯데ON의 정산 주기는 배송완료일 기준으로 최대 10일 소요된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이번 롯데ON 선정산 출시로 자금이 묶여 있는 셀러들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올라는 이번 롯데ON 선정산 출시로 쿠팡,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포함 총 19개 쇼핑몰의 선정산을 지원하게 됐다. 매출 채권 양도 방식을 통한 선정산금 지급으로 대출과 달리 개인 신용에 영향이 없으며 지난 16일 누적 선정산 금액 7500억원을 돌파했다.
올라핀테크 관계자는 “올라에서는 항상 유저들의 니즈를 확인하며 신규 쇼핑몰의 선정산 출시를 준비하는데 이번 롯데ON 선정산 출시가 바로 이런 케이스다”며 “이 외에도 올라톡 매출알림서비스와 같이 유저들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가 있다면 다방면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