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욱 충남세종농협본부장(오른쪽 네 번째)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왼쪽 세 번째), 정해명 충남세종대전하나로마트선조도합협의회장(오른쪽 세 번째)은 홍성농협하나로마트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보조라벨 후원 전달식’을 개최했다.
내년 본 시행을 앞둔 고향사랑기부제의 내용을 모르는 국민이 많아 홍보가 절실한 상황에서 지역 농업계를 대표하는 농협과 대전충남세종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간의 협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종욱 충남세종농협 본부장과 김규식 맥키스컴퍼니 대표이사, 정해명 충남세종대전하나로마트선조도합협의회장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시행을 위해 대국민 홍보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다짐했다.
㈜맥키스컴퍼니와 농협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문구를 부착한 이제우린 소주 100만병을 12월 1일부터 충청권 도소매점을 통해 판매에 나서 일반인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충남세종지역 하나로마트 270여개소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포스터를 부착해 고향사랑기부제 본시행을 적극 알리기로 했다.
이종욱 본부장은 “지역경제도 살리고 내 고향도 함께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충청권 향토기업인 ㈜맥키스컴퍼니가 함께 해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 정착을 통해 생기 넘치고 지속가능한 농업 농촌이 될 수 있도록 우리 농협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식 대표이사도 “어려운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동참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한다”며 “맥키스컴퍼니도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어갈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 역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현재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자체(고향 등)에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재원으로 주민복지사업 등에 사용하고, 기부자에게는 세제혜택과 기부액의 30%를 지역 농특산품 등의 답례품으로 제공할 수 있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