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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상장폐지 결정에 '하한가'(종합)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1-25 16:54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거래지원 종료 결정
코스닥 시총 14→28위 추락…3형제 동반 급락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 / 사진제공= 위메이드

경기도 판교 위메이드 사옥 / 사진제공= 위메이드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4대 가상자산 거래소가 위믹스(WEMIX) 상장폐지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발행사인 게임사 위메이드(대표 장현국) 주가가 25일 하한가로 추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8.89% 내린 3만9400원에 마감했다.

가격제한폭까지 급락한 시초가를 형성하고 내내 하락불을 켰다.

다른 위메이드 3형제인 위메이드맥스(-29.92%), 위메이드플레이(-29.93%)도 각각 하한가인 1만3000원, 1만51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위메이드는 종가 기준 시가총액이 1조3316억원으로 집계됐다. 코스닥 시총 순위가 전일 14위에서 이날 28위까지 떨어졌다. 시총이 하루 만에 약 5678억원 증발했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3억원), 개인(1억5000만원)이 위메이드를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순매도(-2억원)했다.

이날 코스닥 외국인 순매수 상위 종목 7위가 위메이드맥스였다. 코스닥 개인 순매수 상위 종목 5위는 위메이드플레이였다.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등 4대 거래소를 포함한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는 전일(24일) 위믹스(WEMIX) 거래지원을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했다.

DAXA는 공동 대응 사안으로 판단하고 지난 10월 27일 공동으로 위믹스(WEMIX)를 투자유의 종목으로 지정했으며, 한 차례 유의종목 지정 연장을 거쳐 전날 거래지원 종료를 결정했다.

DAXA는 위믹스(WEMIX)에 대해 "중대한 유통량 위반"을 거래지원 종료 사유로 밝혔다. 거래지원 종료 예정일은 오는 12월 8일 오후 3시다.

이와 관련 위메이드 측은 입장문에서 "DAXA 결정에 불복한다"며 "위믹스(WEMIX)가 정상적인 거래가 지원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와 노력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47포인트(-0.14%) 하락한 2437.86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순매도(-1160억원)했다. 반면 외국인(500억원), 기관(330억원)은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수, 비차익 순매수, 전체 1180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6포인트(-0.63%) 하락한 733.56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외국인은 순매도(-300억원)했다. 반면 개인(300억원), 기관(130억원)은 순매수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5조9850억원, 코스닥 4조632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4.5원 내린 1323.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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