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사옥. / 사진제공=농협은행

사업재편제도는 정상기업의 선제적 체질 개선 및 혁신활동을 촉진함으로써 부실을 방지해, 부실로 인해 발생하는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사전에 최소화하고자 한다.
농협은행은 산업부·금감원·은행연합회 간 사업재편제도 업무협약 파트너십 기관으로 참여함에 따라, 필요 기업 발굴·지원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산업부의 ‘사업재편 필요 기업 추천 가이드라인’을 통해 관련 기업을 발굴 및 선별해 산업부에 추천한다.
사업재편 승인 기업은 승인 기간(최대 5년) 동안 ▲핵심 기술을 위한 R&D(연구개발) 자금 지원 ▲정책 자금 대출 및 우대금리를 통한 금융 지원 ▲사업재편 컨설팅 ▲법인세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앞서 산업부는 지난달 업무협약을 통해 은행권 추천 기업들에게 사업재편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하고 신청 절차를 기존 5단계에서 은행권 추천의 경우 2단계로 간소화하기로 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