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종욱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오른쪽), 김태흠 충남도지사(오른쪽 세 번째), 임유수 농협중앙회 이사(오른쪽 네 번째)와 여성농업인단체, 농협임직원 봉사자들은 사랑의 김장김치 10톤을 만들어 겨울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1000가정에 전달했다.
최근 김장비용 증가로 인한 김장김치 만들기 부담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의 월동준비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고향주부모임 충남세종도지회, 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 소속 자원봉사자, 농협 임직원 봉사단원 등 400여명 참여해 이웃사랑의 온기를 전했다.
또한 농협임직원 성금으로 운영되는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충남본부장 이기범)에서 김장김치 2.7톤을 후원해 충남세종농협에서 준비한 7.3톤을 포함 총 10톤(10kg포장 1000박스)의 김장김치가 만들어졌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충남세종지역 15개 농협시군지부에 인도되어 각 시군에서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100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욱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된 사랑의 김장담그기가 재개돼 겨울나기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 사랑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농협은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만들기 봉사활동을 지역농축협과 연계해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