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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 ‘신용점수 올리기’ 개편으로 이용자 신용점수 평균 4.23점 올라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2-11-03 10:23

최대 상승 신용점수 130점
6·7등급 이용자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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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크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효용가치가 확대됐다. /사진제공=핀크

핀크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효용가치가 확대됐다. /사진제공=핀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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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금융채 금리가 크게 오르며 신용점수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핀크가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를 개편한 이후 이용자들의 신용점수가 평균 4.23점 상승하고 이용자 수도 4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대표 권영탁)는 지난 9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기반으로 개편한 ‘신용점수 올리기’ 서비스의 효용가치가 확대됐다고 3일 밝혔다.

기존 서비스는 신용점수 산출 기반이 국민연금·건강보험·소득증명 등 공공정보로 제한됐었다. 지난달 마이데이터를 연계해 통신3사, 은행(계좌), 보험 거래내역으로 신용점수 산출 범위를 확대하면서 공공정보와 마이데이터 중 본인에게 유리한 항목을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개편 후 한 달간 ‘신용점수 올리기’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이용자 평균 상승 점수가 9.27점에서 13.5점으로 평균 4.23점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핀크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기반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신용점수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이라며 “이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이용자 수도 4배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정보와 공공정보를 동시에 활용할 경우 점수 상승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경우 한가지 항목 제출 대비 평균 상승 점수가 2배 가량 높았으며 최대 상승 점수도 130점으로 한 항목만 이용한 고객의 최대 상승 점수 95점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상승 고객 가운데 씬파일러 비중이 높은 2030세대의 비율이 54%로 20대가 23%, 30대가 31%를 차지했다. 전체 상승 고객 중 6~7등급에 해당하는 697~530점대 고객들의 비율은 61%로 6등급이 19%, 7등급 42%를 차지하며 가장 높았다.

권영탁 핀크 대표는 “금융 이력이 부족한 씬파일러들이 자신에게 유리한 정보를 제출할 수 있도록 마이데이터 기반으로 신용점수 올리기를 개편했고 이를 통해 유의미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추후 마이데이터 정보 제공 범위가 확대되면 고객들이 자신 있는 데이터를 골라 신용점수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할 것”이라며 “핀크 신용점수 올리기를 통해 최근 이자 급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객들의 고통이 경감됐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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