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H공사,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 자산내역 세부공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13 16:16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SH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전경./사진제공=SH공사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사장 김헌동닫기김헌동기사 모아보기)가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 2만2532호의 자산 내역을 공개한다. SH공사는 지난 3월 대한민국 공기업 중 최초로 주택, 건물, 토지 등 보유 자산을 전면 공개하겠다고 선언했고, 1차 장기전세주택 2만8000여호, 2차 아파트 10만2000여호의 자산 내역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 3차 공개에서는 매입임대주택 자산을 공개한다.

SH공사는 13일 누리집을 통해 보유 중인 매입임대주택 2만2532호에 대한 자치구별·연도별 취득가액과 장부가액, 공시가격 등 자산내역을 상세하게 공개한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은 공사의 주인인 ‘천만 서울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투명경영, 열린행정을 실천하기 위한 것이다. 최근 세계적인 추세가 되고 있는 공공자료(데이터)의 공개 움직임에 발맞춰, SH공사는 앞으로도 시민의 재산인 공사 자산을 지속적으로 시민 누구나 알기 쉽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3차로 공개하는 매입임대주택 자산은 다가구·다세대, 도시형생활주택,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으로 구성된다. 매입시점을 기준으로 2010년 이전, 2015년 이전과 2021년 이전으로 구분해 공개한다.

SH공사가 보유한 매입임대주택 2만2532호의 취득가액(감정평가액)은 약 4조7726억원이며, 장부가액은 약 4조3709억원이며, 공시가격은 약 3조6966억원이다.

자치구별로 강남4구의 매입임대주택은 4689호로 전체의 20% 가량을 차지했다. 취득가액은 약 1조3220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8395억원, 건물 약 4278억원으로 총 1조2673억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1조61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약 21% 낮아졌다. 그 외 자치구의 취득가액은 토지 약 1조5133억원, 건물 약 1조9373억원으로 총 3조4506억원이다. 장부가액은 토지 약 1조5133억원, 건물 약 1조9903억원으로 총 3조1036억원이다. 공시가격은 약 2조6905억원으로 장부가 대비 약 14% 낮다.

취득가액·장부가액은 2021년도 12월말 기준 회계결산 금액이며, 공시가격은 2021년도 6월1일 기준 금액이다. 추정시세는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 70.2% 기준으로 산정했다.

SH공사는 반지하주택 매입과 공사 건설형 공동주택 물량을 늘리고, 보증금 지원형 임대주택(전세임대 등)은 현재 전세시세를 고려해 지원금을 상향해 보다 많은 물량이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부 소관부처에 건의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 안으로 2022년도 기준 공사 소유 자산현황을 공개하고, 매년 현행화해 공개할 계획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우리 공사의 주인이자 주주인 ‘천만 서울시민’이 언제든 SH공사의 자산 현황을 확인할 수 있도록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하고, 공사 경영의 투명성, 신뢰성을 제고하기 위해 공공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그때 살걸”…원금 5배 불려준 삼양식품 ‘불닭ʼ [정답은 TSR] 김정수 회장의 ‘불닭 신화’가 삼양식품 주주들에게 약 5배의 결실로 돌아왔다.최근 3년 총주주수익률(TSR)이 약 504%에 이른다. 불닭으로 글로벌 성장의 발판을 마련한 삼양식품은 우지라면 등 차세대 제품군을 확대하며 다음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는 방침이다.100억 개 팔린 ‘불닭’…기업 체급 바꿨다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가 기준 삼양식품 주가는 129만6000원으로 2023년 말 21만6000원과 비교해 500.0% 증가했다. 이를 누적 TSR로 산출하면 503.7%에 달한다.TSR은 일정 기간 주가 변동률과 배당수익률을 더한 값으로, 주주가 회사 주식에 투자해 얻을 수 있는 총수익률을 보여주는 지표다.이는 주주가 1000만 원씩 투자 2 “매년 1억 베팅”…조좌진, 하나투어 ‘다음 성장’ 증명할까 조좌진 하나투어 대표가 취임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책임경영’ 승부수를 띄웠다.개인자금 1억1000만 원을 들여 자사주를 매입함과 동시에 재임 기간 매년 1억 원 규모의 주식을 사들이고 원칙적으로 매도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면서다.이제 시장의 시선은 조 대표가 내건 ‘하나투어 챕터(Chapter) 2’의 성과를 향하고 있다. 전임 체제에서 역대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수익성을 끌어올린 만큼 실적 방어를 넘어 프리미엄 여행·인바운드·인공지능(AI)을 앞세운 새로운 성장동력을 증명해야 한다. 최대주주 IMM프라이빗에쿼티(IMM PE)가 매각 대신 기업가치 제고에 무게를 둔 상황에서 조 대표의 ‘1억 원 베팅’이 하나투어의 기업가치 상 3 수도권 공급부족…“2030년까지 기다리면 늦는다” [2026 한국금융투자포럼] 서울을 중심으로 주택 공급 부족이 심화하면서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 시점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다. 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공급 확대에는 물리적인 시간이 필요한 만큼 2030년을 기다리기보다 지금부터 주거 선택과 매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한다.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2시 명동 은행회관 국제회의실(2F)에서 열리는 한국금융신문의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에서 ‘2030년이 아니라, 지금부터 집중해야 한다! 공급부족 시대! 내 집 마련의 공식!’을 주제로 부동산시장 전망과 20·30세대의 내 집 마련 전략을 구체적으로 설명할 예정이다.박합수부동산연구소 대표가 주택시장 수급을 판단할 때 가장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