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농상생 희망이음 청소년 의료지원사업’은 2015년부터 서울 영동농협(조합장 이종호)의 나눔 경영 일환으로 기탁된 공익기금을 재원으로 운영되는데, 8년간 총 170여 가구에 8억5000만원을 지원하며 희망을 전달해 왔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희귀·난치병 등으로 장기간 병원진료가 필요한 농촌지역 청소년 가정 가운데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32가정을 선정하여 각 300만원씩 총 9600만원을 지원했다.
정영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 대표는 “서울 영동농협의 지속적인 도농상생과 나눔의 가치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청소년들이 건강을 되찾아 우리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에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응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