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복지1차관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1차관이 지명됐다.

윤석열닫기윤석열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지난 7일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에 현재 장관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조규홍 현 1차관을 지명했다.

조규홍 장관 후보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 1분과 전문위원을 맡았으며 지난 5월 9일 보건복지부 1차관에 내정됐다.
김대기 비서실장은 "조 후보자는 예산재정 분야에 정통한 경제관료 출신"이라며 "복지부 현안업무를 추진하는 1차관으로 현안업무 추진 연속성, 과거 예산업무 등으로 연금과 건강보험 개혁에 많이 참여해 보건복지 분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실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말했다.

조규홍 후보자는 중앙대사대부고를 졸업한 후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 석사, 미 콜로라도대 경제학 석사, 미 콜로라도대 경제학 박사학위 후 행정고시 3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기획예산처 정책홍보관리실 법령분석과장, 기획예산처 재정전략실 전략기획팀장, 기획예산처 산업재정기획단 농립해양재정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제도과장, 기획재정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실 예산총괄과장, 대통령실 기획관리실 행정관, 기획재정부 재정관리관(차관보), 제20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전문위원, 보건복지부 제1차관 등을 거쳤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