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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테네시 공장 증설 소식에 4%대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8-30 16:12

투자 규모 15억7500만 달러…4.65% 상승 마감
코스피·코스닥 상승…환율 3.7원↓, 하루새 반락

사진출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2022.08.30)

사진출처=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홈페이지 갈무리(2022.08.30)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 정진균)가 북미 시장을 확대하는 미국 테네시주 공장 증설 소식에 30일 주가가 강세를 기록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보다 4.65% 오른 3만8250원에 마감했다.

수급을 보면, 기관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를 순매수(25억원)했다. 반면 개인(-14억원), 외국인(-10억원)은 순매도했다.

전날(29일) 한국타이어는 이사회를 열고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위치한 테네시 공장의 증설 계획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테네시 공장은 한국 타이어의 여덟 번째 글로벌 생산시설로, 현재 1단계 건립이 끝나 연간 550만개 타이어를 생산할 수 있다.

이번 증설 결정은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 2단계 확장,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의 3단계 확장이 포함됐다.

증가하는 생산량은 승용차 및 경트럭용 타이어가 일 생산량 약 1만6000개로 연간 550만개, 트럭 및 버스용 타이어는 일 생산량 약 3000개로 연간 100만개다.

한국타이어는 증설을 위해 2022년 하반기부터 2026년 상반기까지 단계 별로 15억7500만 달러(약 2조1000억원)를 투자한다.

증설된 설비의 초회 생산은 2024년 4분기부터며, 2026년 1분기까지 양산 완료를 목표로 한다.

전일 '검은 월요일'을 기록했던 국내 증시는 이날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04포인트(0.99%) 상승한 2450.93에 마감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이 140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1270억원), 외국인(-330억원)은 동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순매도, 비차익 순매수, 전체 5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13포인트(2.20%) 상승한 797.02에 마감했다.

코스닥 수급을 보면, 기관(830억원), 외국인(630억원)이 동반 순매수로 지수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은 순매도(-1330억원)했다.

증시 거래대금은 코스피 6조6980억원, 코스닥 5조96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전 거래일 대비 3.7원 내린 달러당 1346.7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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