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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경제연구소, 하동서 '함께하는 농청(農聽) 현장포럼' 개최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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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7-2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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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 여덟 번째부터 하승철 하동군수, 장덕수 농협경제연구소장.

▲ 왼쪽 여덟 번째부터 하승철 하동군수, 장덕수 농협경제연구소장.

[이동규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닫기이성희기사 모아보기) 농협경제연구소는 21일 경남 하동군에서 2022년 제1차 '함께하는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장덕수 농협경제연구소장과 하승철 하동군수, 하동군 청년창업인 및 농업인, 유관 기관 관계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되었다.

주제발표에서 농협경제연구소 정준호 부연구위원은 “하동을 포함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청년 창업체의 우수 사례들은 지역농가와 상생하는 비즈니스 모델 구축, 차별화된 기술역량 확보 등과 같은 공통적 특징을 가진다”고 주장하며, “창업 준비‧초기 단계의 보육지원이 창업체의 안정적 성장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 창업체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이 농촌에 상대적으로 부족한 창업 멘토링 보완과 상호간의 동반성장에 크게 기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언급했다.

이어서 종합토론에서는 패널로 참석한 하동군 청년창업자들이 각각의 창업 사례를 소개하고 창업과정에서 겪은 애로사항을 공유하였으며, 제도개선과 같은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하승철 하동군수는 “하동군의 청년창업 사례가 지역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이를 발전시켜 나갈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럼을 개최한 장덕수 농협경제연구소장은 “현장 농업인과 관련 전문가 의견수렴을 통한 조사연구의 현장성 강화를 위해 '함께하는 농청(農聽) 현장포럼'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농정 현안 이슈에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적극적인 정책제안을 실시하는 등 농업․농촌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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