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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문태영 코리니 대표 “‘세계의 강남’ 뉴욕, 장기적 자산가치 계속 높아질 것”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7-20 09:01

“한국 자산가, 맨해튼 10억~30억 아파트 구매 선호”

문태영 코리니 대표. /사진제공=코리니

문태영 코리니 대표. /사진제공=코리니

[한국금융신문 권혁기 기자] “뉴욕 맨해튼은 ‘세계의 강남’이라는 점에서 글로벌 자금이 계속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고 있다. 한국의 자산가들도 투자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 인상과 경기 부진 우려가 제기되지만 맨해튼은 장기적으로 자산 가치가 꾸준히 높아질 전망이다.”

최근 서울에서 뉴욕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한 미국 부동산 플랫폼 기업 ‘코리니’ 문태영 대표는 20일 한국금융신문에 “미국 뉴욕에 부동산 투자를 원하는 한국 자산가들은 10억~30억원대 아파트나 콘도를 구입하는 것을 선호하고 실제 구매도 이 규모가 가장 활발하다”고 밝혔다.

국내 주택 시장이 침체기에 빠지면서 안정적인 달러 자산으로 임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뉴욕 부동산에 국내 고액 자산가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전 세계 자본이 모이는 뉴욕은 외국인 투자에 우호적인 도시지만, 시장 특성상 접근성이 낮고 자신에게 알맞은 정보를 찾기가 어려워 선뜻 발을 들이기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국 자산가들의 뉴욕 부동산 구매 관심이 높아지면서 코리니는 지난달 23일부터 28일까지 서울 반얀트리 호텔과 갤러리아 포레에서 ‘2022 뉴욕 부동산 투자 세미나’를 개최해 성황을 이루었다. 문 대표는 “코리니는 뉴욕 부동산 구매, 임대 관리뿐 아니라 추후 매각을 원할 경우 관련 서비스도 제공한다”고 부연했다.

문 대표는 “뉴욕 부동산을 구매하는 경우는 크게 두 가지 형태로 유학생이나 주재원을 둔 실거주와 임대수입을 목표로 한 투자 목적으로 나눌 수 있다”며 “코리니는 임대의 경우 검증된 세입자를 구하는 것부터 계약서 작성, 입주 확인, 세입자와의 소통 등 전반적인 과정을 모두 대신해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세입자에게 받은 월세를 한국으로 송금할 수 있는 서비스도 있어 뉴욕내 은행계좌가 없어도 임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문 대표에 따르면 미국은 국내와 달리 취득세와 종부세가 없다. 보유세의 경우 집값의 0.88%를 매달 나눠 낸다. 세금 감면 혜택이 있는 매물은 보유세를 내지 않는 경우도 더러 있다. 다만 집을 구매할 때 집값의 4~5% 정도 되는 ‘마무리 비용(closing cost)’을 내야 한다.

문태영 코리니 대표. /사진제공=코리니

문태영 코리니 대표. /사진제공=코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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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양도소득세가 최저 6%에서 최고 45%까지 적용되는 한국과 달리 미국은 다주택 보유 중과가 적용되지 않는다”며 “장기 보유 시에도 15~20% 정도로 낮은 편”이라고 말했다. 여기에 실거주를 하는 경우 개인은 25만 달러, 부부는 50만달러(약 6억5000만원)까지 공제된다.

“한국인도 한국에서 소득 증빙이 있으면 뉴욕 부동산 구매 시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강조한 문 대표는 “이럴 경우 코리니는 현지 한국계 은행에서 심사를 받아볼 수 있도록 연결해 준다. 대출을 이용할 경우 통상 3개월 이내로 계약이 가능하며, 현금으로 구매한다면 계약금 10%를 내는 시점에서 클로징까지 2개월 정도가 소요된다”고 첨언했다.

문 대표는 “코리니는 부동산 매매 뿐 아니라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부동산 플랫폼 회사로 지난2017년 뉴욕에 설립됐고 변호사, 회계사, 은행 등 강력한 네트워킹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며 “뉴욕 부동산 매매의 전과정에 대한 올인원 솔루션은 물론, 특히 임대관리를 책임지는 회사”라고 강조했다.

권혁기 기자 khk020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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