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쌀 소비부진 등으로 과잉된 산지재고와 지속된 쌀값 하락에 따른 양곡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강원쌀 소비촉진 운동의 일환으로 행사를 개최했다.
한편, 하나로마트 선도 농축협 강원협의회(협의회장 김남진 동춘천 농협조합장)와 RPC 강원협의회(협의회장 권덕희 양구군농협조합장)가 손잡고 쌀 소비촉진 붐 조성을 위해 강원도 하나로마트 선도 45개 농축협에서 8월말까지 강원쌀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6월말 현재, 도내 산지 쌀 재고는 전년대비 60% 이상 많은 상황이며, 평년('19·'20년) 대비해 30%이상 높은 수준이다.
특히, 올해는 추석이 예년보다 빨라 '21년산 쌀 재고 소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김용욱 본부장은 “올해 햅쌀 수확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쌀 재고 과잉 및 가격 하락을 막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한 쌀 소비촉진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여 쌀 수급 및 가격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