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농협지역본부 본부장 이강영(앞줄 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동례(앞줄 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이번 업무협약은 쌀 과잉생산과 소비감소에 따라 가격하락이 지속되어 농가소득 지지를 위해 마련되었다.
인천지역의 쌀 재고는 전년대비 70%이상 증가한 1만톤에 이르며 쌀값 하락세가 지속될 경우 올가을 햅쌀 가격에도 영향을 미쳐 농가의 소득 감소로 이어진다.
이에 인천농협지역본부는 쌀 소비촉진을 위해 각종 행사시 관내 쌀 소비·홍보, 계통사무소 쌀 사은품 제작, 임직원 쌀 판매 운동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영농철 인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 영흥의 포도농가를 방문하여 인천농협 임직원과 인천여협 소속 단체장 및 회원 40여명,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 임원 및 회원 120여명 등 총 170여명이 일손돕기를 진행하여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었다.
특히, (사)고향주부모임인천시지회는 여성농업인의 가사경감을 위하여 ‘이심점심(以心點心) 중식지원사업’도 펼쳐 농업인과 봉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각종 물가상승과 반대로 쌀값은 예년대비 15% 저렴하다.”며 “쌀 등 우리농산물을 소비자가 더 찾을 수 있도록 인천농협이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여성단체협의회 최동례 회장은 “쌀가격 하락과 재고 증가로 어려움에 처한 농가에 희망을 드릴 있도록 우수한 지역 쌀 홍보는 물론, 쌀 소비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