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과 (사)인천광역시 자원봉사센터는 2020년 '사회공헌 및 농업·농촌 지원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농촌일손돕기를 협력사업으로 전개하며 농촌 봉사활동 붐 조성에 힘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번 일손돕기는 영농철 일손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옹진 관내 포도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농협 인천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 박창준 인천옹진농협 조합장,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 및 자원봉사자 120여명이 참여하여 두 팔 걷고 포도봉지 씌우기 작업 지원에 나섰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달려와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관내 농업·농촌 지원 및 지역사회공헌활동을 더욱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전년성 이사장은 “농촌일손돕기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협력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의 저변과 활동영역을 확대시킨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어려운 관내 농가에 작은 힘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