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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재부 예산실장에 ‘예산통’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7 15:33

기재부 예산실장에 ‘예산통’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기획재정부는 예산실장(1급)에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을 임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최상대 전 예산실장이 기재부 2차관으로 임명된 데 따른 후속 인사다.

김 실장은 1968년 강원도 원주 출생으로 서울 영동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를, 미국 미주리주립대에서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실장은 정통 예산통으로 꼽힌다. 1992년 행정고시 36회로 공직에 입문해 기재부 산업정보예산과장, 노동환경예산과장, 예산기준과장, 국제부흥개발은행(IBRD) 선임자문관, 기재부 공공혁신기획관, 재정성과심의관, 부총리 비서실장,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총괄심의관 등을 지냈다.

지난 3월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획조정분과 전문위원으로 파견돼 새 정부의 정책 방향 설정에 기여하기도 했다. 김 실장은 인수위에서 기획조정분과 간사를 맡았던 추경호닫기추경호기사 모아보기 경제부총리 겸 기재부 장관과 호흡을 맞추면서 2차관에 임명된 최 전 실장의 후임으로 유력하게 거론된 바 있다.

예산실장은 600조원대 나라살림을 실무 책임지는 자리다. 예산 편성 작업을 실질적으로 지휘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예산 심의에 참여해 국회의원들과 예산 협상을 담당하는 업무를 맡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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