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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사회적기업·창업 중소기업 등 기업 지원활동 박차

기사입력 : 2022-05-25 09:57

기금 조성·수수료 감면·실기주과실 출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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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amp Final round / 사진제공= 한국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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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닫기이명호기사 모아보기)이 사회적기업, 창업/중소기업 등 대상으로 기업 지원 활동에 힘을 싣고 있다.

25일 예탁원에 따르면, 예탁원 등 부산 소재 9개 기관은 2018년부터 2022년 5개년 누적 51억7000만원 규모 '부산 사회적경제 지원 기금(BEF)'을 조성했으며, 이 중 예탁원은 총 6억2000만원을 출연했다.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부산 소재 사회적경제 기업에 금융지원, 크라우드펀딩, 경영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도입기, 안정기, 성장기 등 BEF 단계 별 기업 지원 실적은 금융지원 97개사, 크라우드편딩 61개사, 경영컨설팅 91개사다.

또 예탁원은 고용노동부 지정 일자리으뜸기업·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예탁원의 8개 서비스 수수료를 감면하고 있다.

감면 수수료는 증권대행기본수수료, 채권등록수수료, 전자단기사채발행수수료, 전자투표관리수수료, 전자위임장수수료, 정보이용수수료, LEI수수료, 해외증권관리수수료가 대상이다.

예탁원에 따르면, 2018년 11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누적 수수료 감면액은 약 18억6000만원 규모다.

아울러 예탁원은 실기주과실대금을 서민금융진흥원에 출연하여 저소득층, 소상공인, 사회적기업 등에 대한 금융지원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실기주과실대금이란 투자자가 실물주권을 출고한 후, 기준일까지 본인명의로 명의개설을 하지 않아 주주명부상 예탁원 명의로 되어있는 주식에 대하여 발생한 과실금액이다. 2022년 1월 15억원을 출연했으며,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 누적 약 200억원을 출연했다.

아울러 예탁원은 IBK기업은행과 200억원 규모의 대출 풀(Pool)을 조성해 창업·중소기업에 저리 대출을 지원한다.

예탁원에 따르면 2019년 9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일자리 창출기업, 창업기업, 예탁원 서비스 이용기업 등 중소기업 144개사에 누적 284억8000만원 대출을 공급했다.

2022년 1월부터 지원대상에 부산지역 코로나19 피해기업을 추가했다. 저리 대출은 올해 9월까지 지원한다.

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앙기록관리기관으로서 크라우드펀딩 성공 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예탁원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성공기업의 고용인원은 2018년 535명, 2019년 682명, 2020년 518명 증가했다.

아울러 지역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부산, 대전, 대구, 광주, 강원 등 5개 지역 창업 초기 기업에 종합 엑셀러레이팅을 제공하는 K-Camp를 운영하고 있다.

또 2021년 ‘KSD 혁신창업-스케일업 지원 펀드’를 조성해 혁신·창업기업의 투자유치 및 스케일업 지원을 예정하고 있다.

정책펀드 출자도 있다.

예탁원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목적의 사회투자펀드(2018년)를 비롯, 코스닥스케일업펀드(2018년), 증권시장안정펀드(2020년) 등 다양한 정책펀드를 지원하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금융시장 안정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채권시장안정펀드, 회사채안정화펀드에 총 247억4000만원을 출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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