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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M, 美조지아주에 2천만 달러 규모 시설 투자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20 09:57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20일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Branson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약 2000만 달러(약 253억 원) 이상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사진=TYM그룹.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20일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Branson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약 2000만 달러(약 253억 원) 이상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 사진=TYM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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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TYM그룹의 북미 자회사 TYM-USA와 Branson이 미국 내 대규모 시설 투자를 통한 북미 시장 확대에 나선다.

국내 대표 농기계 기업 TYM(대표이사 김희용, 김도훈)은 20일 북미 자회사인 TYM-USA와 Branson이 손잡고 미국 조지아주에 약 2000만 달러(약 253억 원) 이상의 시설 투자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TYM은 미국 조지아주 롬시에 보유 중인 약 2만5000평 규모 부지에 4천평 규모의 최신 생산시설을 확충하고 부품센터를 증설할 계획이다. 서비스 교육을 위한 T.T.I(TYM Technology Institute·티와이엠 기술교육센터) 신설도 예정하고 있다. 조지아주 정부와 시설 투자에 대한 협의를 마쳤으며, 2023년 6월 롬(Rome) 공장 증축 완공을 목표로 올해 5월 중 설계에 착수한다.

현재 북미 내 총 4개 주에 생산시설을 보유 중인 TYM은 이번 투자를 통해 연간 북미 트랙터생산량을 3만대에서 5만대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또한 SKD(부분조립생산, Semi Knock Down) 조립 라인을 CKD(완전조립생산, Complete Knock Down) 수준 설비로 확대하여 북미 현지 생산이 가능한 조립 라인을 확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북미 지역 300여 개의 딜러 대상 제품 및 부품 공급 시스템과 서비스 수준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고객 접점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TYM의 북미법인인 TYM-USA와 국제종합기계의 북미법인 Branson을 보유한 TYM 그룹은 북미 100마력 이하 트랙터 시장에서 1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북미 Top 5 트랙터 제조 회사에 속한다. 두 회사의 선전에 힘입어 지난 5년간 TYM의 북미 수출은 2017년 1억 5천만불에서 2021년 3억 3천만불로 증가하며 연 평균 17%의 성장률을 기록했고, 2022년에는 전년 대비 41% 성장한 4억 7천만불 수출을 예상하고 있다.

TYM은 가파른 북미 사업 성장을 안정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지아주 대규모 시설 투자를 진행하고, TYM-USA와 Branson의 역량을 하나로 결집하여 북미 시장 Top 3 브랜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TYM 관계자는 “이번 북미 투자 확대는 고객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보다 많은 고객에게 TYM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비즈니스 파트너에게는 신뢰와 사업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국 바이든 대통령 방한 시기에 맞춘 조지아주 대규모 시설 투자 결정으로 양국 협력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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