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농협경제지주 임직원들은 고구마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작업 요령에 대해 교육받은 후 고구마 순 심기 작업을 도왔다.
같은 날 농협경제지주 마트상품부 직원들도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사과 적화작업을 도우며 농번기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경제지주는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 극복에 동참하고자 매년 농번기마다 전 부서가 자율적으로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농촌 일손돕기 집중 추진기간인 6월말까지 본부부서 근무직원의 절반 이상인 450여명이 일손돕기에 참여할 계획이다.
농협경제지주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법 1조에 명시된 농업인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지위 향상을 경영철학으로 삼고 있다”면서 “농업인을 존중하는 상농(上農)의 마음을 담은 오늘의 일손돕기가 농업인 여러분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