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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페이, 1분기 매출 1233억 시현…거래액 27조원 돌파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02 15:34 최종수정 : 2022-05-02 15:41

연결 영업손실 11억…별도 기준 흑자 달성
카카오페이머니 누적 잔고 7000억 돌파

카카오페이의 2022년 1분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카카오페이

카카오페이의 2022년 1분기 주요 경영실적 지표. /자료제공=카카오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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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카카오페이(대표 신원근닫기신원근기사 모아보기)가 지난 1분기 연결 매출 1233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1분기 거래액은 27조원 넘겼지만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은 27조2210억원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p 높은 30%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와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카카오페이의 결제 서비스 매출은 151만개 이상의 온·오프라인 가맹점을 확보하고, 사용자 활동성 증가 등에 힘입어 전년 동기보다 42% 증가한 943억원을 기록했다. 금융 서비스의 경우 자회사 카카오페이증권의 홀세일 사업 매출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으나, 금융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와 함께 매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매출액 1169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평균 7%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42억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영역이익률 12.2%를 기록했다.

다만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외이익에서는 이자 수익이 발생하여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인건비 상승과 주식 보상 비용, 광고선전비 감소로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44억원이 발생했다.

카카오페이 안에서의 사용자 활동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지난 1분기 말 카카오페이의 누적 가입자 수는 3788만명,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는 2156만명을 기록했다. 사용자 1명당 연환산 거래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한 약 99건으로, 카카오페이 사용자들의 활동이 매 분기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난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는 누적 7000억원을 돌파하며 2018년 대비 47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3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비중은 2018년 말 22%에서 올해 1분기 기준 64%로 증가하며 4년여 만에 42%p 상승했다.

카카오페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대출 중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디지털손해보험사의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정식 출시하는 등 금융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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