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협·인천축산농협, 대한노인회에 쌀 800kg 기탁

[인천 이동규 기자] 인천농협지역본부(본부장 이강영)은 28일 인천축산농협(조합장 홍순철)과 함께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회장 이경자)를 찾아 쌀 800kg을 전달했다.

이번에 기탁한 쌀은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관내 취약·홀몸어르신, 고령농업인 지원을 위해 마련되어 의미를 더했으며, 농협 인천지역본부와 인천축산농협이 뜻을 모아 각 400kg씩을 기탁했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오랜 기간 어려움을 겪으셨을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고자 했다”며 “가정의 달을 앞두고 준비한 이번 행사가 어르신들께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축산농협 홍순철 조합장은 “힘든 시기일수록 주변의 이웃을 향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노인회 인천연수구지회 이경자 회장은 “농협에서 지속적으로 도움을 주어 큰 힘이 된다”며 “어르신들께 농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