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서 농협경제지주는 1분기 경영실적을 점검하고, 금리인상과 원재료가격 상승, 유통환경의 변화 등 급격한 대외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경영목표를 달성하고 농업인 실익을 증진한다는 결의를 다졌다.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지난 달 취임당시 제시했던 정약용 선생의 ‘삼농[三農 : 便農(편농)으로 농사짓기가 편해야 하고, 厚農(후농)으로 농민들이 잘 먹고 잘 살아야 하고, 上農(상농)으로 농민 지위가 향상돼야 한다]’ 정책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농협의 정체성과 시대정신을 바탕으로 한 농협중심의 올바른 유통구조 확립 ▲협동조합 기업으로서의 농업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경영진도분석회의에 이어 발표한 윤리경영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임직원들이 ▲법령 및 제규정 준수 ▲윤리적 가치에 바탕한 업무자세 등의 내용이 담긴 결의문을 낭독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이날 회의를 마치며 우성태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생산에서 유통까지, 수많은 사무소와 법인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농협형 체인본부 운영을 통해 더 많은 농업적·경제적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