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대표 김남구)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정일문)이 11일 플래티넘(백금) 선물에 투자하는 상장 지수증권(ETN‧Exchange Traded Note) 2종을 상장했다./사진=한국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상장한 ‘TRUE 레버리지 플래티넘 선물 ETN’과 ‘TRUE 인버스 2X플래티넘 선물 ETN’은 뉴욕상업거래소에 상장돼 있는 플래티넘 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각각 2배수, -2배수로 추종한다. 투자 전략에 따라 정방향 및 역방향(인버스) 등 유연한 상품 선택이 가능하다. 만기 5년의 환노출형으로, 보수는 연 1.5%다.
플래티넘은 귀금속 선물 시장에서 금과 은 다음으로 높은 거래량을 보이는 안전자산 중 하나다. 실물 투자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지만, ENT을 통해 일반 주식계좌에서 매매가 가능하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에 상장하는 2종을 포함해 총 42종의 ETN을 보유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ETN 전용 홈페이지 ‘TRUE ETN’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윤 기자 dlawldbs20@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