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성금은 인천지역 농협중앙회와 관내 16개 농축협 조합장협의회를 비롯한 범인천농협 구성원이 뜻을 모아 마련하였으며,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등 이재민을 위하여 신속한 현장복구와 구호물품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인천농협지역본부 이강영 본부장은 “갑작스런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경북지역 농업인 등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말했다.
인천농협 조합장협의회 의장인 중구농협 유건호 조합장은 “인천에서 모은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농협은 2020~21년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성금 및 방역물품 지원, 2019년 강원도 고성산불 성금 기탁 등 재난·재해극복을 위한 지원에 동참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