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주거용 이어 상업용부동산도 거래 한파…전년대비 거래금액 40% 급감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3-29 11:57

강남·여의도 등 주요 상권도 일제히 감소세...일시적 관망세라는 분석도

올해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올해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량 및 거래금액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금리인상 가능성이 그 어느때보다 커지면서 주거용 부동산에 이어 상업업무용빌딩에도 한파가 일고 있다.

프롭테크 스타트업 부동산플래닛(대표 정수민∙엄현포)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정보와 부동산플래닛 자체 자료를 종합 분석해 ‘2022년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마켓리포트’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2022년 2월 서울시 상업업무용빌딩 매매거래량은 146건, 총 거래금액은 1조3000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은 53.4%, 거래금액은 40.0%로 크게 감소했다. 전월과 비교해도 거래량은 24.0%, 거래금액은 50.9% 줄었다.

이 같은 거래감소는 현 부동산 시장의 고강도 규제로 인한 피로감과 연속적 금리인상, 가계부채 안정화, 주택공급 등의 다양한 하방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전반적인 기대심리요인이 감소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부동산플래닛은 하지만 3월 대통령 선거 이전 잠시 수요자의 관망세가 짙어지는 일시적인 현상일 가능성이 높아 차기 정부의 정책변화에 따른 시장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권역별로 살펴보면 2022년 2월의 서울특별시 모든 권역에서 매매거래량과 거래금액이 모두 감소했다. 지속된 주택규제로 상대적으로 대출이 자유로운 상업용 부동산 투자수요가 증가했던 2021년 상업업무용빌딩의 거래특성이 2022년에 반전된 것이다.

상업업무용 빌딩의 꾸준한 인기 지역인 강남 권역도 예외는 아니었다. 강남 권역의 2월 빌딩 매매거래량은 27건으로, 전월대비 25.0%, 전년 동월대비는 55.0% 감소했고, 매매거래금액도 6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4.4%, 전년동월대비 26.0% 하락했다.

도심 권역 거래량은 18건으로 전월대비 52.6%, 전년동월대비는 68.4% 줄어 다른 권역에 비해 높은 하락세를 보였다. 여의도 권역의 거래금액은 1000억원으로 전월대비 56.4%, 전년동월대비 67.5% 감소했다.

2월 서울 고액빌딩 거래 현황 /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2월 서울 고액빌딩 거래 현황 / 자료제공=부동산플래닛



2월 상업업무용빌딩 거래는 중소규모의 빌딩이 거래를 주도했다. 최대 매매금액은 서울 서초구의 성문빌딩(양재동 1-26)으로 1147억 원에 거래됐다. 성문빌딩은 지하2층, 지상 6층의 중소형 빌딩이며, 1983년 2월에 사용승인을 받아 노후도가 30년이 넘었다.

두 번째 고가 빌딩은 677억에 매각된 서울 중구 남산동3가 남산빌딩(건물 규모 지하2층, 지상4층)이다. 4호선 명동역 도보 3분 거리에 위치한 업무시설 빌딩이며, 사용승인은 1982년 7월이다.

세 번째로 거래금액이 높은 빌딩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823빌딩으로 629억 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2011년 4월에 사용승인을 받았으며, 신분당선과 2호선 강남역 도보 6분 거리의 업무시설 빌딩이다.

정수민 부동산플래닛 대표는 ”금리인상과 높은 물가상승이라는 대외 변수가 상대적으로 안전지대였던 상업업무용빌딩에도 그 영향을 미쳤다”라며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과 경제정책에 따라 시장 침체는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IPARK현대산업개발, 추석 앞두고 CEO 현장 안전점검 IPARK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정경구)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비상 대응체계 점검에 나섰다.IPARK현대산업개발은 인천 시티오씨엘 8단지 현장에서 정경구 대표이사 주관으로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에는 정 대표를 비롯해 양승철 CSO, 강민석 건축본부장, 최영근 건축 PD 등이 참석했다.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가을철 건설현장의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에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시티오씨엘 8단지에서는 현재 터파기와 지반 개량, 지하층 골조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다. IPARK현대산업개발은 주요 공정별 작업계획과 안전시설 설치 상태, 고위험 작업 관리체계 2 IPARK현대산업개발,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 10월 분양 IPARK현대산업개발은 오는 10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학동 일원에서 ‘아이파크 무등산 스카이포레’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학동4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9개 동, 총 2299가구 규모다. 조합원과 임대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59~135㎡ 1387가구가 일반분양된다.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59㎡ 293가구 △74㎡ 385가구 △84㎡ 593가구 △101㎡ 94가구 △120㎡ 13가구 △125㎡ 5가구 △135㎡ 4가구다.◇ 남광주역 도보권…교육·의료시설 갖춰단지는 광주 도시철도 1호선 남광주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남광주역은 향후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 1·2호선 환승역이 된다. 남 3 ‘SPF 미달’ 유튜버 주장에 재검증 나선 다이소 “식약처 기준 충족…법적 대응” 아성다이소가 유튜브 채널 ‘피부는 민동성’이 제기한 자외선차단제 성능 미달 의혹과 관련해 해당 제품 8종이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정한 기준을 충족한 것이라며 반박했다. 지난 7월 ‘피부는 민동성’이 유튜브를 통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일부 자외선차단제의 성능에 의혹을 제기한 지 약 두 달 만이다.21일 아성다이소는 “자외선차단제를 공급한 8개 업체가 전문 임상기관을 통해 시험을 완료한 결과 8개 상품 모두 식약처 고시 기준을 충족했다”고 밝혔다. 대상 상품은 ▲과일나라 ▲김정문알로에 ▲더랩바이블랑두 ▲듀이트리 ▲본셉 ▲비프루브 ▲싸이닉 ▲VT 등 8개 브랜드 제품이다.사건의 발단은…‘피부는 민동성’의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