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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대규모 채용 지역청년 일자리창출 기여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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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3-21 13:37

금년 58명 등 최근 5년간 209명의 지역인재 신규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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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협, 대규모 채용 지역청년 일자리창출 기여
[인천 이동규 기자]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본부장 곽성일)은 21일 농협 인천영업본부 6층 강당에서 상반기 채용 6급 신규직원에 대한 임용장 교부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채용된 신규직원들은 대부분 인천에서 성장하였거나, 인천 소재 학교를 졸업한 지역 인재출신들로 선발되었다.

신규 직원들은 지난 2주간 DT(디지털전환) 및 금융소비자보호법 등 신입 행원으로서 온라인 직무향상 교육을 받았으며, 이날 교부식을 마치고 강화군을 포함한 인천지역 영업점에 배치되었다.

이날 상반기 채용을 마무리 지은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는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두 자리 수 채용(13명)을 실시하며, 지역 내 일자리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농협은행과 지역농축협을 포함한 인천농협은 금차 채용한 13명 외에 45명의 지역인재를 추가로 선발할 예정으로, 올해 인천농협의 신규 채용인원은 총 58명이 될 전망이다.

인천농협이 최근 5년간 신규 채용한 직원 수는 본부 채용 배치인원 17명을 제외하고도 209명에 달한다.

농협은행 인사담당자에 따르면 금년에는 선발방식에도 약간의 변화를 줬다고 한다.

금년에는 채용지원 단위를 '인천', '인천 강화군'으로 이원화하여 구분 지원을 받고 강화군을 지원하여 최종 합격한 지원자들은 5년 간 강화 소재 영업점에서 근무해야 한다.

이는 강화군 거주 청년들에게도 좀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고 지역 내 균형발전을 위한 조처다.

금융권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은행들의 점포 폐쇄가 이어지면서 많은 은행들이 정기 채용을 축소하거나,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고 있는 데 반해 지역채용을 확대해오는 농협의 행보는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농협은행 인천영업본부 곽성일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은행으로서 사회적 소임을 다하고 지역 사회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젊고 능력 있는 지역인재 채용과 적극적인 지원으로 금융서비스의 질적 개선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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