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차훈 제18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15일 취임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새마을금고중앙회
이미지 확대보기새마을금고중앙회는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 중앙본부 MG홀에서 취임식을 개최했다. 취임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중앙회 임직원과 자회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진행됐다.
박차훈 회장은 지난 2018년 3월 제 17대 중앙회장으로 선임되어 4년간의 직무를 수행했다. 제17대 임기중 새마을금고자산 200조원 시대를 열고, 디지털금융 고도화를 이뤘다. 또한 새마을금고 역사관 개관 등의 성과를 남기며 지난해 12월 제18대 중앙회장으로 재선임됐다.
박차훈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앙회장으로서 새로운 임기를 시작한 데에 대한 감사를 전하고, ‘새마을금고의 가치를 높이는 중앙회’라는 핵심경영가치를 발표했다. 박차훈 회장은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새마을금고 △디지털경쟁력 강화를 통한 활력 넘치는 새마을금고 △ESG경영을 통해 존경받는 새마을금고 등의 비전을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한 제18대 중앙회장 취임을 기념해 새마을금고의 ESG경영의 의지를 담아 ‘일상회복을 위한 온(溫)택트’ 사회공헌 사업 전달식도 함께 이뤄졌다. 새마을금고는 식료품과 방역물품으로 구성된 3억원가량의 코로나19 극복 키트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전국 배려계층 어르신 3000명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