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
금융당국의 규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가계대출금 신규접수를 하지 못하게 돼 예대마진이 감소했지만 남동농협 전 임직원의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한 덕분이다.
남동농협은 지난해 예수금 증대에 힘썼다. 하반기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기조에 따라 금리상승기에 적합한 금리 운용을 검토했다.
이에 예수금은 전년 대비 1197억원 성장한 1조 905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11월엔 남동농협 주유소를 개점했다. 연도말 까지 두 달간 매출액은 31억원, 매출총이익은 2억4000만원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한윤우 남동농협 조합장은 “최근 2년간 예수금 2677억원, 상호금융대출금 3482억원 등 전례 없는 성장을 이뤘다”며 “이는 조합원과 임직원, 그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과 사랑이 있어서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