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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 494명에 장학금 13억원·무상기숙사 제공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2-28 10:59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종근당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열린 ‘2022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왼쪽에서 두 번째)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종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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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이 올해에도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지난 25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 본사에서 ‘2022년도 장학증서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각 부문별 대표 장학생만 참석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1973년 기업 이윤의 사회환원을 목표로 종근당 창업주 고(故) 고촌(高村) 이종근 회장의 사재로 설립된 장학재단이다. 장학금, 무상기숙사 지원, 학술연구, 교육복지, 해외 장학사업 등 지난 49년간 9248명에게 658억 원을 지원해왔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국내외 장학생 494명을 선발해 졸업 때까지 장학금 및 무상기숙사를 지원한다. 선발된 장학생 중 지방출신 대학생 314명에게는 무상기숙사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설립한 민간 장학재단 최초의 주거지원시설이다. 지방출신 대학생들에게 공과금을 포함한 일체의 비용없이 무상으로 주거 혜택을 제공한다. 대학 밀집 지역인 서울 마포구 동교동(1호관), 동대문구 휘경동(2호관), 광진구 중곡동(3호관), 영등포구 영등포동(4호관)에서 운영중이다.

장학생 180명에게는 학자금∙생활비 13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학생 64명, 해외학생 46명으로 구성된 학자금 장학생 110명에게는 대학 등록금을 전액 지급한다. 생활비 장학생 70명에게는 최대 3년간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한다.

올해 생활비 장학생으로 선발된 김시온(중앙대)씨는 그동안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체력적으로 힘들고 성적관리에도 어려움을 겪었다최근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 어려웠는데 올해부터는 생활비 걱정없이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김두현 이사장은 “재단은 무상기숙사나 생활비를 지원하는 등 우리 사회의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이 우리의 작은 도움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고 나아가 사회를 이끌어 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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