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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롯데케미칼과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 적용 신용카드 선보여

김경찬 기자

kkch@

기사입력 : 2021-12-29 08:49

세균 및 바이러스 억제 기술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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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가 롯데케미칼과 항바이러스 소재가 적용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롯데카드

롯데카드가 롯데케미칼과 항바이러스 소재가 적용된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사진제공=롯데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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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롯데카드(대표이사 조좌진)가 롯데케미칼과 함께 항바이러스 소재 ‘에버반’이 적용된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카드’를 선보였다고 29일 밝혔다.

‘에버반’은 롯데케미칼이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공동으로 연구개발 및 성능 평가를 진행한 항바이러스 소재로, 곰팡이와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기술을 포함한 플라스틱 소재다. 위생과 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과 일상 생활속의 각종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줄 수 있는 유해미생물 억제 종합 플랫폼 기술이 적용되었다.

‘에버반’은 일본 항균제품기술협의회(SIAA)로부터 국제표준인 ISO 21702(플라스틱 및 기타 비 다공성 표면에 대한 항바이러스 활성 측정) 인증을 획득하며, 일상생활 환경에서 가장 흔한 세균, 곰팡이에 대한 우수한 증식 억제력 및 바이러스에 대한 사멸 시간 단축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롯데카드는 29일부터 ‘롯데백화점 리빙 by 롤라 롯데카드’를 신청하는 고객에게 에버반 소재가 적용된 카드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카드는 롯데백화점에서 가전, 가구 등 리빙(Living) 상품 구매 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로, 연회비는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위생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 속에서 롯데케미칼과의 협업을 통해 유해 미생물 억제 소재가 적용된 카드를 롯데백화점 제휴 카드에 적용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그룹사와 다각적으로 협업하며 혁신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카드에서 요구되는 압출성, 접착성, 시안성 등의 기본물성을 모두 만족시키기 위해 카드 제조사와 협업을 진행했다”며, “이번 카드 적용을 계기로 인테리어 소재, 위생 및 안전에 민감한 의료장비와 접촉 빈도가 높은 도어 손잡이, 엘리베이터 필름, 데코시트 등 다양한 용도로 적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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